퍼져버린 1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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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1,981회 작성일 10-11-13 01:34본문
2010년 11월 13일
보라매공원 마라톤
AM 9:00~10:05
15키로
무료참가권이 있어 스피드 훈련한다고 10키로에 참가했다가 개망신만...
하프를 할까하다가 10키로 신청하고 가니 다 합쳐야 40~50명정도 된다.
날씨도 좋고 이 정도면 38분대는 뛰어야지 하면서 힘차게 출발~
그러나 자신 몸을 아직도 너무 모르는 무지탓에 3키로도 채 못가서 힘들기
시작한다.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하면서 반환 도착하니 19분 45초.
돌고나서는 허벅지가 더욱 뻐근한게 35키로는 뛴 몸상태같다.ㅠ
결국 조금 편하게 가자고 타협하고 42분 02초에 완주~
초반에 조금 오버한탓이라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5키로도 못가
퍼지다니...1덩으로 골인하면서도 무쟈게 쪽팔렸다.
이런 상태로는 아무래도 보성에 가서도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맘 비우고 뛰자. 식구들 모두 보는데서 또 망신 당하지말구~~~ㅋ
마무리 조깅 5키로하고 헬스에서 웨이트하고 귀가.
보라매공원 마라톤
AM 9:00~10:05
15키로
무료참가권이 있어 스피드 훈련한다고 10키로에 참가했다가 개망신만...
하프를 할까하다가 10키로 신청하고 가니 다 합쳐야 40~50명정도 된다.
날씨도 좋고 이 정도면 38분대는 뛰어야지 하면서 힘차게 출발~
그러나 자신 몸을 아직도 너무 모르는 무지탓에 3키로도 채 못가서 힘들기
시작한다.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하면서 반환 도착하니 19분 45초.
돌고나서는 허벅지가 더욱 뻐근한게 35키로는 뛴 몸상태같다.ㅠ
결국 조금 편하게 가자고 타협하고 42분 02초에 완주~
초반에 조금 오버한탓이라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5키로도 못가
퍼지다니...1덩으로 골인하면서도 무쟈게 쪽팔렸다.
이런 상태로는 아무래도 보성에 가서도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냥 맘 비우고 뛰자. 식구들 모두 보는데서 또 망신 당하지말구~~~ㅋ
마무리 조깅 5키로하고 헬스에서 웨이트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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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음식도 골라서 먹어야지 체한다.
석환아!
풀코스보다 10km 코스가 더 힘든 것 잘 알고 있으면서
공짜로 먹을려고 하다니...
1등 축하한다.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1덩 축하...!
초반 5K에서 퍼졌어도 달린만큼은 훈련이 됐을껄~~
가족과함께 보성 여행 잘 다녀오게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