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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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1,963회 작성일 10-11-29 10:33본문
2010년 11월 28일
미사리 아우토반마라톤
AM 10:00~PM1:04
42.195
하반기들어 가장 춥다. 바람도 불고,,,미사리경기장에 와보니 전날 내린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는거보니 영하날씨는 확실하다.
롱타이즈에 긴팔, 버프, 장갑으로 무장하고 출발~
3등안에들면 얼마안되는 상금이지만 현금도 준다니, 인원도 별로고 고수도
별로 보이질 않으니 해볼만,,,
첨부터 4~5등정도 하며 싱글페이스로 가도 쳐지지 않으니 그대로 따라간다.
역시 승부는 마지막회전, 32키로 넘으니 시작된다. 4등주자는 34키로쯤에서
쥐가난듯 헤메고 있고, 36키로쯤가니 3등이 보인다. 보이길 시작할땐 굳이
잡을려고 속도낼 필요가 없다. 내속도로만 가도 잡히게 돼있으니...
근데 이넘도 3등을 의식했는지 내 배번을 힐끗보더니 냅다 달리고, 그러다
잡히면 다시 내빼고, 이러길 수차례...더이상 못따라온다. 41키로쯤에서 슬쩍
뒤돌아보니 아예 보이질 않는다. 지영준생각나서 안보려 했는데 ^^
이래서 즐겁게 235째 완주~
한때는 자유게시판보다 훨씬더 활성화되었는데, 이젠 여기도 자유게시판만큼
써얼렁하다. 집나가신 회원님들 날은 추워지는데 얼릉 돌아오시지요~
안그러면 저도 방뺄랍니다~~
2.195K----- 9:15
1st 10K--- 43:22
2nd 10K---43:31
3rd 10K----43:38
4th 10K----44:37
최종기록--3:04:23
미사리 아우토반마라톤
AM 10:00~PM1:04
42.195
하반기들어 가장 춥다. 바람도 불고,,,미사리경기장에 와보니 전날 내린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는거보니 영하날씨는 확실하다.
롱타이즈에 긴팔, 버프, 장갑으로 무장하고 출발~
3등안에들면 얼마안되는 상금이지만 현금도 준다니, 인원도 별로고 고수도
별로 보이질 않으니 해볼만,,,
첨부터 4~5등정도 하며 싱글페이스로 가도 쳐지지 않으니 그대로 따라간다.
역시 승부는 마지막회전, 32키로 넘으니 시작된다. 4등주자는 34키로쯤에서
쥐가난듯 헤메고 있고, 36키로쯤가니 3등이 보인다. 보이길 시작할땐 굳이
잡을려고 속도낼 필요가 없다. 내속도로만 가도 잡히게 돼있으니...
근데 이넘도 3등을 의식했는지 내 배번을 힐끗보더니 냅다 달리고, 그러다
잡히면 다시 내빼고, 이러길 수차례...더이상 못따라온다. 41키로쯤에서 슬쩍
뒤돌아보니 아예 보이질 않는다. 지영준생각나서 안보려 했는데 ^^
이래서 즐겁게 235째 완주~
한때는 자유게시판보다 훨씬더 활성화되었는데, 이젠 여기도 자유게시판만큼
써얼렁하다. 집나가신 회원님들 날은 추워지는데 얼릉 돌아오시지요~
안그러면 저도 방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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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10K--- 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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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10K----43:38
4th 10K----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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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페이스가 워낙 좋다보니 대충 달려도 이삭줍기3등..!
추운날씨에.. 입상 축하드립니다!!!
썰렁해도 방 빼지마시기를~~~~~
요즘에 나는 굼불 집히려고 장작 패는중.....ㅎㅎ
(치아에 손 댄곷이 많다보니... 어금니하나로 두달을견디니까
소화력이 떨어졌는지?? 조금만뛰면 위에서 경련이......아~~~ 답답혀죽겄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