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도 퍼졌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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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1건 조회 1,823회 작성일 10-09-07 12:50본문
9/5(일) 오대산 대회대비로 긴 여름내내 계단훈련다져 놓고,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어, 오매불망 오대산은 포기하고,
불가피 동네 "대장전문 병원"인 양병원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키위해,
선사마라톤대회에 40명인원을 단체 참가했다.
그중 30명은 생애 최초 단축마라톤 입문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회감각과 준비체조, 배번호. 칩달기,
완주메달수령까지 봉사해줘야 했다.
전날부터 준비로 신경썼기도 했지만, 약간 하프를 얕보고 ㅋㅋ,
전날 수영 1킬로 헬스 2시간 달리기 5킬로, 사우나 1시간 널널하게,
지냈다. 장소도 집에서 10분거리에 9시 30분 출발이어서,
세상살다 이렇게 편한 대회는 처음접한다.
그래도 인솔자로서 07시 집에서 나와,
왕초보들 일일이 챙겨 모시고, 대회장갔다.
우리클럽회원 서너분이랑 평소 안면있는 주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나누었다.
그저께 섭서리아자씨들께 소주사받들며ㅎ, 한 수얻은 정보가,
하프는 처음부터 전력질주하라는 하달지시에,
초반 5km 25분 23초, 다음 5km가 25분47 초, 5km 25분 58초....
앗! 근데 왼발이 이상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모야! 이거 쥐, 아냐? " 정말 짜증도 났다.
마라톤에 비하면 3/1 밖에 안 뛰었는데... 순간 춘천패배가 훤히 보였다.ㅋㅋ...
15km지점에서 급수하면서 걸었다. 아주 심한편은 아니어서,
살살 뛰기도 했다. 아마 7분페이스이상으로 팍 늦추고,
2km남기고는 트럭잡고 스트레칭까정하고 ㅋㅋ 막판달렸다.
실은 동네에서 폼 쫌잡으려고, 5등은 기대했었다.ㅎㅎ
1:54분으로는 7등 수준밖에 안되었다.ㅎㅎ..
근데 철원대비 고수들이 여기저기보이고,
날씨도 30도를 육박하고, 나는 에너지는 한개도 준비 안하고~~
또 다시 깨달음으로 막을 내렸다.ㅋㅋ....
나의 한계는 15km 이란 것을.... 힘!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어, 오매불망 오대산은 포기하고,
불가피 동네 "대장전문 병원"인 양병원 홍보대사 임무를 수행키위해,
선사마라톤대회에 40명인원을 단체 참가했다.
그중 30명은 생애 최초 단축마라톤 입문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회감각과 준비체조, 배번호. 칩달기,
완주메달수령까지 봉사해줘야 했다.
전날부터 준비로 신경썼기도 했지만, 약간 하프를 얕보고 ㅋㅋ,
전날 수영 1킬로 헬스 2시간 달리기 5킬로, 사우나 1시간 널널하게,
지냈다. 장소도 집에서 10분거리에 9시 30분 출발이어서,
세상살다 이렇게 편한 대회는 처음접한다.
그래도 인솔자로서 07시 집에서 나와,
왕초보들 일일이 챙겨 모시고, 대회장갔다.
우리클럽회원 서너분이랑 평소 안면있는 주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나누었다.
그저께 섭서리아자씨들께 소주사받들며ㅎ, 한 수얻은 정보가,
하프는 처음부터 전력질주하라는 하달지시에,
초반 5km 25분 23초, 다음 5km가 25분47 초, 5km 25분 58초....
앗! 근데 왼발이 이상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모야! 이거 쥐, 아냐? " 정말 짜증도 났다.
마라톤에 비하면 3/1 밖에 안 뛰었는데... 순간 춘천패배가 훤히 보였다.ㅋㅋ...
15km지점에서 급수하면서 걸었다. 아주 심한편은 아니어서,
살살 뛰기도 했다. 아마 7분페이스이상으로 팍 늦추고,
2km남기고는 트럭잡고 스트레칭까정하고 ㅋㅋ 막판달렸다.
실은 동네에서 폼 쫌잡으려고, 5등은 기대했었다.ㅎㅎ
1:54분으로는 7등 수준밖에 안되었다.ㅎㅎ..
근데 철원대비 고수들이 여기저기보이고,
날씨도 30도를 육박하고, 나는 에너지는 한개도 준비 안하고~~
또 다시 깨달음으로 막을 내렸다.ㅋㅋ....
나의 한계는 15km 이란 것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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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석배님의 댓글
홍석배 작성일
사람에 한계는 무궁무진!!!
나를 믿고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나에게 칭찬과 격려로 힘든 하루를 위로해주며 또 내일
파이팅 하세요...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