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11~~~ 소나기 벼락치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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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1건 조회 2,908회 작성일 14-03-06 10:31본문
3주연속 수욜 백수남훈련에 참석했다.
작년내내 섭포 한번도 못하고 35회이상 "룰루랄라" 즐런모드였다.^^
판박이 실력이지만 즐겁기만했다.
새로이 맘먹고 이번 동마엔 섭포라도 해야겠다는 목표를 두고 연습에 몰입하려하니,
주변 신변잡기들이 만만찮게 들이된다.ㅋㅋ
적당한 핑개로 퇴근후 짬짬훈련하는데 헬스 밀에선 정말 달리기 싫다.
거의 근력위주로 운동하다보니 스피드엔 아무 영향력이 없다.
남은 10일동안 과연??? 얼마나 강한 소나기로 퍼부어야 달성할까??ㅋㅋ
못해도 할 수없지만 이렇게라도,
내심을 공개하면 윈윈효과는 있는것 같았다.
어젠 남산 타워 팔각정 정수리에서 두손 합장하여,
섭포를 기원하는 10초 기도하고 찬바람에 손까지 시리는 꽃샘추위도
사랑하며 화려한 서울 야경을 벗삼아 잘 훈련했다 (14킬로)
훈련후 들깨가루 듬뿍넣은 순대국한그릇과 마꼴리 한사발은 꿀맛이었다.
참석자: 홍석배이사. 남궁만영.이태규.김영준.왕명순.이근철.홍현분과 모집사님과 정 미영~~백수남~~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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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시리도록 추운 어제 남산엔 바람까지 좀은 더 불어
봄은 봄이것만 아작은 시샘 하는듯
동아9일 14K 꽃샘 언덕에도 엿보이는 결의처럼
꼭 서브포 이루기를 바라고
이룬후에 마꼴리 걸죽한히 한잔 만끽 하시길
화이링~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