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의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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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옥 댓글 1건 조회 2,046회 작성일 10-07-14 01:23본문
몇년 전 한계령을 두발로 뛰어 올라가고 싶은 충동에 즉시 행동으로
너무 좋은 훈련코스여서 매년 몇번씩 나홀로 뛰곤했는데..
우리여성회원들과 함께하고싶은 마음에 초대를 했지만 겨우 5명...
실망한 나머지 취소하려다 예정대로 진행...
토요일 출발하려하니 우리 여성이사님 떡이며 과일이며 과자며.
며칠 먹어도 될만큼 준비.. 뒷 트렁크가 만원이다
설악산 오색에 도착. 주전골 왕복 6km 워밍업..
예뿐 아우들은 산수에 취해 머루주에 취해.감격하고 감동하고 계곡이 시끄럽다
한폭의 산수화가 따로없는 그림같은 계곡에서
유리알같은 맑은 물에 발을 담근채 캔맥주는 돌아가고....
본 훈련날....밤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비가와도 훈련은 해야하는데... 한계령까지 올라가는건 문제가 없겠지만
흘림골로 내려올때 비가오면 위험할것같아 밤새 한잠 이룰수가 없었고....
예정시간 30분 지나 5시30에. 나름대로 완전 무장하고 출발...
stretching하며 슬쩍 돌아보니 수예와 선희는 겁을 잔뜩먹은 얼굴.
현분이는 흥분했는지 상기된 얼굴 미영이는 아주 담담한 의젓한 얼굴이다.
안전을 위해 차가 올라가는 길로 꼭 달려 줄것을 부탁하곤
먼저 앞서 달려나갔다 km당 5분 30초 페이스로 한번도 걷지않고
한계령 도착하여 스트레칭하며 아우들을 기다리는데 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도착 20분후...수예와 현분이가 먼저...어찌나 반갑고 고마웠든지..
.km당 8분 대로 뛴것같았고 얼마후 선희와 미영이 모습도 눈앞에...
잠시 숨돌린후 흘람골 입구까지 3km를 현분이는 손살같이 뛰어 내려갔고
선희와 미영이가 뒤를...그리고 수예와 내가 그 뒤에서.....
흘림골 입구에서 오색까진 6.2km이지만 산행길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고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말은 않했지만 불안하고 많이 걱정되었다
산행길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 차 앞서서 발 걸음을 재촉했는데
다행히 문제는 없었고 오색약수터에 도착해선 눈이 빠져라 계곡쪽을
쳐다보고 또 쳐다보며 일행을 기다렸다
40분후 네명이 한꺼번에 보였다
무사히 도착해주어 너무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한번씩 꼬옥~안아주고 싶었지만
냉정한 내 성격은 또..또...또...그냥 수고했어 고생했어로 대신하고 말았다
정 많고 오지랍 넓어 남의 일이라면 물불 않가리는 정미영감사...
18세 소녀처럼 까르르 까르르 웃음이 많아 복도 많은 필순이 홍현분이사...
깎듯한 예의로 환한 웃음으로 예뿐 언어로 감동을 주는 선희씨...
여왕처럼 우아한 압구정사모님. 우리수예.....
모두들 정말 고생했어요 함께 해줘서 고맙고...잘~따라줘서 고맙고....
네분 아우님들!!!!!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너무 좋은 훈련코스여서 매년 몇번씩 나홀로 뛰곤했는데..
우리여성회원들과 함께하고싶은 마음에 초대를 했지만 겨우 5명...
실망한 나머지 취소하려다 예정대로 진행...
토요일 출발하려하니 우리 여성이사님 떡이며 과일이며 과자며.
며칠 먹어도 될만큼 준비.. 뒷 트렁크가 만원이다
설악산 오색에 도착. 주전골 왕복 6km 워밍업..
예뿐 아우들은 산수에 취해 머루주에 취해.감격하고 감동하고 계곡이 시끄럽다
한폭의 산수화가 따로없는 그림같은 계곡에서
유리알같은 맑은 물에 발을 담근채 캔맥주는 돌아가고....
본 훈련날....밤새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비가와도 훈련은 해야하는데... 한계령까지 올라가는건 문제가 없겠지만
흘림골로 내려올때 비가오면 위험할것같아 밤새 한잠 이룰수가 없었고....
예정시간 30분 지나 5시30에. 나름대로 완전 무장하고 출발...
stretching하며 슬쩍 돌아보니 수예와 선희는 겁을 잔뜩먹은 얼굴.
현분이는 흥분했는지 상기된 얼굴 미영이는 아주 담담한 의젓한 얼굴이다.
안전을 위해 차가 올라가는 길로 꼭 달려 줄것을 부탁하곤
먼저 앞서 달려나갔다 km당 5분 30초 페이스로 한번도 걷지않고
한계령 도착하여 스트레칭하며 아우들을 기다리는데 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도착 20분후...수예와 현분이가 먼저...어찌나 반갑고 고마웠든지..
.km당 8분 대로 뛴것같았고 얼마후 선희와 미영이 모습도 눈앞에...
잠시 숨돌린후 흘람골 입구까지 3km를 현분이는 손살같이 뛰어 내려갔고
선희와 미영이가 뒤를...그리고 수예와 내가 그 뒤에서.....
흘림골 입구에서 오색까진 6.2km이지만 산행길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심하고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말은 않했지만 불안하고 많이 걱정되었다
산행길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 차 앞서서 발 걸음을 재촉했는데
다행히 문제는 없었고 오색약수터에 도착해선 눈이 빠져라 계곡쪽을
쳐다보고 또 쳐다보며 일행을 기다렸다
40분후 네명이 한꺼번에 보였다
무사히 도착해주어 너무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한번씩 꼬옥~안아주고 싶었지만
냉정한 내 성격은 또..또...또...그냥 수고했어 고생했어로 대신하고 말았다
정 많고 오지랍 넓어 남의 일이라면 물불 않가리는 정미영감사...
18세 소녀처럼 까르르 까르르 웃음이 많아 복도 많은 필순이 홍현분이사...
깎듯한 예의로 환한 웃음으로 예뿐 언어로 감동을 주는 선희씨...
여왕처럼 우아한 압구정사모님. 우리수예.....
모두들 정말 고생했어요 함께 해줘서 고맙고...잘~따라줘서 고맙고....
네분 아우님들!!!!!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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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즐거운 여행
다섯 선녀분 멎진 설악여행
지난 여행길이 추억이 그려지네요
훈련도 겸해서 실속도 무지 챙기시고
올가을은 다섯분 풍성한수확 (기록)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