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우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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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1,837회 작성일 10-07-17 01:28본문
2010년 7월 17일
일본관광마라톤
AM 7:30~10:57
42.195키로
신청했던 남산대회는 처가에 갈일이 생겨 공짜티켓이 있는 관광마라톤에
참가를 했다. 대회는 좀 허접해도 크게 문제될거 없고, 가깝고, 아무때나
신청할수 있어 훈련용으로 아주 좋다.
컨디션은 불량한 상태고 출발당시 비는 안오고 습도만 높아 서브-4 완주만
하려 했는데 10키로쯤 못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굵어진다.
얼마만에 맛보는 우중주의 희열인가~
조금 속도내어 5분주로 달려 전후반 거의 동일하게 완주 했다.
일부 주로엔 물이 너무 많이 고여 뛸수가 없을 정도니 우중주도 이 정도면
조금 과하지 않았을까...
전반---1:43:10
후반---1:43:44
합계---3:26:54
어젠 아제르바이잔에 출장 나가있는 기설이랑 통화를 했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몇년 동안 부상으로 전혀 뛰지를 못했는데 요즘은 그곳에서 거의 매일
조깅을, 그것도 한시간 가까이 해도 아프지가 않다고 한다.
그곳 체질인가? 거기서 살라구 했더니 대회도 없어 재미가 없다나...
아무튼 잘하면 써브-3 고수의 재활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본관광마라톤
AM 7:30~10:57
42.195키로
신청했던 남산대회는 처가에 갈일이 생겨 공짜티켓이 있는 관광마라톤에
참가를 했다. 대회는 좀 허접해도 크게 문제될거 없고, 가깝고, 아무때나
신청할수 있어 훈련용으로 아주 좋다.
컨디션은 불량한 상태고 출발당시 비는 안오고 습도만 높아 서브-4 완주만
하려 했는데 10키로쯤 못가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굵어진다.
얼마만에 맛보는 우중주의 희열인가~
조금 속도내어 5분주로 달려 전후반 거의 동일하게 완주 했다.
일부 주로엔 물이 너무 많이 고여 뛸수가 없을 정도니 우중주도 이 정도면
조금 과하지 않았을까...
전반---1:43:10
후반---1:43:44
합계---3:26:54
어젠 아제르바이잔에 출장 나가있는 기설이랑 통화를 했는데 반가운 소식이
있다. 몇년 동안 부상으로 전혀 뛰지를 못했는데 요즘은 그곳에서 거의 매일
조깅을, 그것도 한시간 가까이 해도 아프지가 않다고 한다.
그곳 체질인가? 거기서 살라구 했더니 대회도 없어 재미가 없다나...
아무튼 잘하면 써브-3 고수의 재활을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추천0
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참나!!
이 더위에
눈감고 뗘도 330
엄살 멍 한명 추가 입니다 ..
금호강 비슷한 대회가 서울에도 있나벼^
나도 9월 dmz부터 대회좀 자주 나가볼참입니다.
날씨도 그렇고 빈대떡에 막걸리 한사발 생각나겠네...
즐거운 주말 보네시공^^ 힘!!!
김만호님의 댓글
김만호 작성일
한 여름 신나는 우중(대회)주.
이런날 막걸리에 빈대떡 보다 신원한 우중주가 부럽고 그립다.
나도 잠시후 용기를 내서 뚝방으로 나가볼까 한다.
몸은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