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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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202회 작성일 10-07-01 09:47본문
2010년 6월 30일
한강주로
PM 7:30~9:00
18키로
전날 얻은 후유증덕에 그냥 푹 쉬고 싶었으나 저녁먹고나니 생각이 바뀐다.
한강주로에 나서 아주 천천히 달리다가 몸이 좀 풀리면서짧은 질주도 몇개
해보고, 맘대로 편하게 변화주면서 달려보았다.
땀좀 흘리고 나니 살거 같다.
이제 본격 여름에 들어가는데, 줄일것, 늘일것 잘구별하며 알차게 지내보자.
트랙훈련을 해보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한 장소도 없고,,,찾아봐야지~
1년여의 병실에서 퇴원하여 양평집으로 가신 엄마의 환한모습이 생각난다.
말씀을 잘 못하셔도 많이 외로우시고 힘드셨을게다.
좀 멀어져 예전처럼 일주일에 두번씩은 못가더라도 자주가 뵈야겠다.
일년의 절반이 시작되는날, 아침 헬스에 들러 가벼운 조깅 5키로하고 시작~
감사하고 웃으며 즐겁게 산다~~
한강주로
PM 7:30~9:00
18키로
전날 얻은 후유증덕에 그냥 푹 쉬고 싶었으나 저녁먹고나니 생각이 바뀐다.
한강주로에 나서 아주 천천히 달리다가 몸이 좀 풀리면서짧은 질주도 몇개
해보고, 맘대로 편하게 변화주면서 달려보았다.
땀좀 흘리고 나니 살거 같다.
이제 본격 여름에 들어가는데, 줄일것, 늘일것 잘구별하며 알차게 지내보자.
트랙훈련을 해보고 싶은데 주변에 마땅한 장소도 없고,,,찾아봐야지~
1년여의 병실에서 퇴원하여 양평집으로 가신 엄마의 환한모습이 생각난다.
말씀을 잘 못하셔도 많이 외로우시고 힘드셨을게다.
좀 멀어져 예전처럼 일주일에 두번씩은 못가더라도 자주가 뵈야겠다.
일년의 절반이 시작되는날, 아침 헬스에 들러 가벼운 조깅 5키로하고 시작~
감사하고 웃으며 즐겁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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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줄일 酒....늘릴 走 ...작열하는 태양이 넘실거리는 7월 첫날이면서,
후반기 " 요이땅 !!" 하는 날입니다.
작심삼일보단 훨 더 많이 많이 오래오래 가겠지요? ^&^
깊은 효심에 큰 박수보냅니다.
곱디 고운 어머님은 어느 누구에게서도, 사랑 덤뿍 받겠더라구요~~
좋은 환경에서 건강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힘!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죠?
전 자식도 어머니도 가슴에 묻고 산답니다.
어머님에 대한 애잖은 마음은 누구를 막론하고
가슴에 응어리처럼 남아있어요
병실에 계셨던 어머님 퇴원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이리저리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큰 위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자식이 건강하게 잘 사는것만이 더 없는 효도겠죠?
살아계시는 그날까지 자주 찾아뵙고 건강함도 행복함도
맘껏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