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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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옥 댓글 3건 조회 1,946회 작성일 10-05-10 04:52본문
어버이날...
하나 밖에 없는 딸아이. 뭐가 그리 바뿐지....
카네이션 꽃바구니 하나 덜렁 사다놓곤 제 의무 다한 듯 핑~나가곤 없다
남의편님도 친구들과 점심.저녁을 함께하고 늦게 온다 전화왔는데...
뭘? 기대하는지 하루종일 쓸쓸하고 우울하고 뭔가 섭섭하다
혼자 우두커니 집에 있는것이 손해 보는듯하여
오후 4시 쯤 주섬주섬 등산복으로 갈아입곤 아차산으로....
내깐엔 크로스컨트리 라는 걸 해보려는 속셈...
영화사 부근 계단으로 힘차게 달려 올라가보건만
런던대회후 한번도 뛰어보지않은 몸은 천근 만근....
몇계단 오르자 마자 걷게 되고. 숨은 턱에차고 땀은 왜?그리 줄줄 흐르는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 참을 수 없을때까지 뛰어 오르기도 하고
빠르게 걷고 또~망우공원을 한바퀴돌땐 한번도 쉬지않고 천천히 라도 뛰고....
아차산 팔각정 앞 너른 바위에서 두다리 쭉~뻗고 쉬면서
배낭속에 넣어온 캔맥주로 목마름을 시원히 해결하면서 어두워지는 시가지를 .....
여기저기 화려한 불빛이 켜지기 시작하더니 금방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모
한참동안 내려다 보다가 어둑어둑한 산허리를 더듬어 내려왔다
하나 밖에 없는 딸아이. 뭐가 그리 바뿐지....
카네이션 꽃바구니 하나 덜렁 사다놓곤 제 의무 다한 듯 핑~나가곤 없다
남의편님도 친구들과 점심.저녁을 함께하고 늦게 온다 전화왔는데...
뭘? 기대하는지 하루종일 쓸쓸하고 우울하고 뭔가 섭섭하다
혼자 우두커니 집에 있는것이 손해 보는듯하여
오후 4시 쯤 주섬주섬 등산복으로 갈아입곤 아차산으로....
내깐엔 크로스컨트리 라는 걸 해보려는 속셈...
영화사 부근 계단으로 힘차게 달려 올라가보건만
런던대회후 한번도 뛰어보지않은 몸은 천근 만근....
몇계단 오르자 마자 걷게 되고. 숨은 턱에차고 땀은 왜?그리 줄줄 흐르는지..
그래도 최선을 다해. 참을 수 없을때까지 뛰어 오르기도 하고
빠르게 걷고 또~망우공원을 한바퀴돌땐 한번도 쉬지않고 천천히 라도 뛰고....
아차산 팔각정 앞 너른 바위에서 두다리 쭉~뻗고 쉬면서
배낭속에 넣어온 캔맥주로 목마름을 시원히 해결하면서 어두워지는 시가지를 .....
여기저기 화려한 불빛이 켜지기 시작하더니 금방 아름다운 시가지로 변모
한참동안 내려다 보다가 어둑어둑한 산허리를 더듬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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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석배님의 댓글
홍석배 작성일
아차산 근처에 순두부 코스도 가셔야죠
다음에 부르면 훈련후 누님과 함께해요
누님 파이팅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옆동리 아차산 산행
나즈막하고 운동과 산행을
가볍게 병행할수있어 좋은 곳이지요
종종 용마산~아차산 코스를 다닙니다
하산길에 중로에서 션한 그무엇도 쥑이지요
담에 기회되면 문자 올릴게요
같이 동행합시다.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외로우셨나 봅니다.
저두 아이들 어렸을때 어버이날 선물받았을때가 즐거웠죠.
지금도 몇장 가지고 있는데, 쿠폰입니다. 심부름티켓, 안마 30분, 설겆이쿠폰등..
그래두 건강하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