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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치 않은 썹-3

작성일 10-02-22 01:39

페이지 정보

작성자오석환 조회 2,155회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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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1일
시티마라톤
AM 10:00~PM 12:57
42.195키로

컨디션도 안좋고 몸무게도 평소보다 1~2키로 무거운게 금방 느껴진다.
날씨는 죽여주는데,,,아쉽지만 어제 계획한대로 달리려 했는데 영준이
기세가 찌를듯하다.

조금 자극받은게 계획을 수정하게했고 영준 뒤를 따라가보기로~
하프까지도 자신이 없었는데 31키로 턴하고 나서 몸상태를 느껴보니
가능할듯해 밀어부쳤는데 역시 35넘어가면서 체력이 달린다.

간신히 완주하고, 오랜만에 용산파전원 뭉쳐 한우로 시작해서 호프, 장어
그리고 노래방까지 풀코스로 즐기다 많이 늦어 집에서 혼나고...
앞으론 대회후엔 절대 2차이상 안간다. 쭉빵이 꼬셔도~~

5K----21:10
10K-- 20:35
15K---20:33
20K---20:36
25K---20:41
30K---20:55
35K---21:28
40K---22:24
2.195--9:34

최종기록--2:57:5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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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만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만호
작성일

생각 처럼 잘 되면 얼마나 좋은가!!!
영준이만 힘 썼구먼, 하지만 훈련으로 대처했으니 나름대로 보람
있었을 터... 작전이 잘 들어 맞았네 (위로는 주는?)

그런데 마지막 쭉빵이 어쩌구는 과연 지켜질까?!!!


멀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멀티
작성일

낼 대회목표는, 10키로 단위로 끊어 가속해본다.
전반 2시간, 후반 1:39분으로 3:39 목표!!

요럭케 해놓구 썹쓰리 하셨다구라~~
같은 개가 봐도 이건 심했따--- ㅎㅎ

심용섭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용섭
작성일

연습부터 늘 생각하고 있구만
이제는 공연한 옴살은 그만둡시다.

이제는 확연히 고수반열에 들었으니
미천한 달리기 하수에게도 아량 베풀어 주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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