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기 잘 어울리는 날 > 달리기일지

저녁 무렵부터 비가 내린다.

몇차례 건너띄다 보니 미안해서 오늘은 운동을 할수 없어도 출석한다.
인사하고 오늘은 비가 내리니 주회 장소로 직행이 어떠냐 ??

아니란다, 우중주도 불사할 것 같다.
뭐든, 어떤 형태든 운동은 해야 한다는 분위기!!!

나 혼자라면 우증주도 감수하겠지만... 궁여지책으로 평화의 문 횃불광장
처마 아래를 택하여 가벼운 조깅을 한다.

비를 피할 공간은 좁아도 모처럼 함께 달리니 재미있는운동이 된다.
3~40분 정도 빙글빙글 돌았더니 땀이 난다는 친구도 있다.

적당히 하고 동마 출정식,막걸리 몇잔 하고 친구들과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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