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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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순영 댓글 1건 조회 2,306회 작성일 08-05-03 10:38본문
절에 가면 절을 많이 하게 된다.
오늘 아침엔 부모님의 합동 기일이다.
옥수동에 있는 미타사에 가서 제사를 지냈다.
전과 달라 집에서 음식 장만이 번거러운 경우
절에서 많이 제례를 치룬다 한다.스님의 경건한
불경을 듣고나니 최근의 복잡했던 머리속이
하얗게 텅 비는 것 같다.
아직 종교를 못 가졌지만, 절, 교회 어디든
좋은 말씀은 뇌리에 와 닿는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종교에 귀의 할지도 모른다.
스님에게서 절을 못 한다고 핀잔 받고 정식으로
수업을 받았다.
스님은 절을 많이 해서인지 절하고 일어날때
무릎의 반동으로 몸은 흔들지 않고
사뿐히 일어난다. 고수다운 면모.
절은 온몸 스트레칭이다.
아침에 가속주로 땡기던 장딴지가
절 50번으로 다 풀어진 느낌이다.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고 싶다.
총 거리 16키로
몸 무게 57.4키로
100회 힘.
오늘 아침엔 부모님의 합동 기일이다.
옥수동에 있는 미타사에 가서 제사를 지냈다.
전과 달라 집에서 음식 장만이 번거러운 경우
절에서 많이 제례를 치룬다 한다.스님의 경건한
불경을 듣고나니 최근의 복잡했던 머리속이
하얗게 텅 비는 것 같다.
아직 종교를 못 가졌지만, 절, 교회 어디든
좋은 말씀은 뇌리에 와 닿는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종교에 귀의 할지도 모른다.
스님에게서 절을 못 한다고 핀잔 받고 정식으로
수업을 받았다.
스님은 절을 많이 해서인지 절하고 일어날때
무릎의 반동으로 몸은 흔들지 않고
사뿐히 일어난다. 고수다운 면모.
절은 온몸 스트레칭이다.
아침에 가속주로 땡기던 장딴지가
절 50번으로 다 풀어진 느낌이다.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가 보고 싶다.
총 거리 16키로
몸 무게 57.4키로
100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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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순옥님의 댓글
김순옥 작성일
존경하는 회장님! 내기에 달인이신 순영 회장님!
제가 오체투지에 고수 입니다. 여느 스님보다 더 절을 잘한다면?
저하고 절 내기 하심이 어떨런지요.
회장님의 달리기 일지에 관심이 많아 열심히 탐독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