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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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0건 조회 2,316회 작성일 08-05-03 09:02본문
- 05/03(토) 천마산임도 2시간 8분 30초 (06:00 - 08:08:30)
- 21km / 6'07"/km / 9.81km/h / 뉴밸런스 M825SB
일찍 일어나야지 마음먹음을 05:30에 기상 실천하였다.
벌써 주위는 훤하게 밝아 있었다.
이른 임도 밤새 남아있는 찬공기가 내게 달려든다.
30분정도 달리니 동녁에 아침해가 보이기 시작한다..
깨어있는 아침산속 새들의 노랫소리가 경쾌하다.
보광사 근방이다. 출발후 4~5키로 정도인데 배가 당겨온다.
배가죽이 붙어 당기는 것이 중간중간 지속, 언덕을 다오르고
내리막도 당기는 증상은 여전하였다.
턴의 랩타임이 상당히 빠르다. 속도를 낸것도 없는데 의외다.
- 가는길 10.5㎞ : 1:01'12"
- 오는길 10.5㎞ : 1:07'18"
반환후 배가 당기는 것에서 아픈 증상으로, 쏴한 느낌으로
변하였다. 급 오르막에서 오늘은 힘이 든다. 주변 경치도
안보이고 배아픈 것에 정신이 집중된다.
내리막에서 경쾌하게 달리지를 못하고 얼마남지 않은 약수터
근방부터는 거의 기어 달리는 고통이 수반되었다.
힘든 아침이었지만 그래도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는 시간
이 있어서 좋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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