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목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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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2,193회 작성일 08-04-22 10:02본문
2008년 4월 22일
헬스클럽
AM 7:00~8:00
거리: 8K/277K
이틀연속 음주로 인해 컨디션이 별로, 오늘저녁도 이사회가
있으니 운동시간은 없고, 해서 맘먹고 아침일찍 헬스로 갔다.
10키로 맞추어 놓고 조깅모드로 가볍게 몸풀고, 피로 회복을
위해 사무실 앞에 있는 사우나로 직행,
우리는(두신형, 석배, 나) 이 사우나를 조폭탕이라고 부른다.
조폭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근데 오늘은 탕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문신으로 뒤집어쓴
깍두기들이 20명정도가 보이는게 아닌가?
아침부터 사우나회의가 있는가 보다.
마눌이 항상 얘기하길, 절대로 눈마주치지 말라했는데 여기도
깍두기, 저기도 깍두기...눈을 둘데가 없다.
최소 30분정도는 풀고와야 하는데 도저히 대화내용 듣기도
부담되고...바늘방석같고...15분만에 나왔다.
1명도 벅차는데 20명이니, 비굴해도 어쩌랴!!
근육풀고 왔는데, 긴장해서 다시 뭉쳐버린것 같다. A C~
헬스클럽
AM 7:00~8:00
거리: 8K/277K
이틀연속 음주로 인해 컨디션이 별로, 오늘저녁도 이사회가
있으니 운동시간은 없고, 해서 맘먹고 아침일찍 헬스로 갔다.
10키로 맞추어 놓고 조깅모드로 가볍게 몸풀고, 피로 회복을
위해 사무실 앞에 있는 사우나로 직행,
우리는(두신형, 석배, 나) 이 사우나를 조폭탕이라고 부른다.
조폭들이 많이 오기때문에.
근데 오늘은 탕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문신으로 뒤집어쓴
깍두기들이 20명정도가 보이는게 아닌가?
아침부터 사우나회의가 있는가 보다.
마눌이 항상 얘기하길, 절대로 눈마주치지 말라했는데 여기도
깍두기, 저기도 깍두기...눈을 둘데가 없다.
최소 30분정도는 풀고와야 하는데 도저히 대화내용 듣기도
부담되고...바늘방석같고...15분만에 나왔다.
1명도 벅차는데 20명이니, 비굴해도 어쩌랴!!
근육풀고 왔는데, 긴장해서 다시 뭉쳐버린것 같다. A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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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저도 같은 경험이 몇 번있습니다.
온몸에 용문신하고 가우잡고 있으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후다닥하고 나옵니다.
우씨!! 나도 달마대사를 등짝에 그릴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