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과 지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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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2,134회 작성일 08-04-14 11:25본문
2008년 4월 14일
한강주로-옥수동
PM 6:50~8:05
거리: 15K/196K
옥수동에서 영수형님의 번개팅에 참석하고자
일찍귀가후 간단하게 식사하고 어제와 같이 가방메고
한강대교에서 조깅모드로 출발,
2키로쯤 가니 외국인(남자)이 폼나게 뛰고 있다.
잡을까말까하다 나두 폼나는자세로 추월,,,그러니
씨익 웃는게 말시킬것 같은 느낌이다.
에라, 도망가자 열라 뛰니 이넘도 마구 쫒아오넹~~~
동작에서 시작된 이 질주가 반포지나 철탑쯤에서
끝났다. 무쟈게 질긴넘이네...
그래, 이왕 뛴거 5키로는 이 모드로 가자해서 한남에서
턴해서 반포대교를 지나 다시 조깅모드로 옥수까지.
생맥3개를 마시니 춥기도하고 올때는 전철타고 귀가.
항상 뭔가 적당한 자극이 있는 삶은 즐거운것 같다.
오늘도 그넘땜에 잘뛰고 잘마시고~~
한강주로-옥수동
PM 6:50~8:05
거리: 15K/196K
옥수동에서 영수형님의 번개팅에 참석하고자
일찍귀가후 간단하게 식사하고 어제와 같이 가방메고
한강대교에서 조깅모드로 출발,
2키로쯤 가니 외국인(남자)이 폼나게 뛰고 있다.
잡을까말까하다 나두 폼나는자세로 추월,,,그러니
씨익 웃는게 말시킬것 같은 느낌이다.
에라, 도망가자 열라 뛰니 이넘도 마구 쫒아오넹~~~
동작에서 시작된 이 질주가 반포지나 철탑쯤에서
끝났다. 무쟈게 질긴넘이네...
그래, 이왕 뛴거 5키로는 이 모드로 가자해서 한남에서
턴해서 반포대교를 지나 다시 조깅모드로 옥수까지.
생맥3개를 마시니 춥기도하고 올때는 전철타고 귀가.
항상 뭔가 적당한 자극이 있는 삶은 즐거운것 같다.
오늘도 그넘땜에 잘뛰고 잘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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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외국인도 형님을 보고서 자극을 받았나 봅니다.
왠 멀대같이 키큰 사람이 등어리에는 가방메고
달리는 폼이 거시기해서 신나게 쫒아 같나 봅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