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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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희 댓글 0건 조회 2,205회 작성일 08-04-10 05:19본문
- 장소 : 종합운동장
- 시간 : 1시간 14분 53초 (07:30 - 08:44:53)
- 거리 : 15km
- 종류 : 빌드업
- 페이스 : 5'00"/km
- 속도 : 12.02km/h
- 운동화 : 카타나1
오늘 내일은 휴일로 근무가 OFF다
아침을 여유있게 일어나 창밖을 보니
간밤에 내리던 비가 그쳤다. 훈련 장소는
그럼 종합운동장으로 GO-GO!!
아직 채 마르지 않아서 인지 이곳 저곳에
웅덩이가 있다. 요리 조리 피하면서 천천히
종합운동장으로,,
트랙도 물에 젖어서 상태가 별로 좋지가 않다.
몇바퀴를 돌고나니 운동화가 젖어 발바닥이 축축하다.
그래도 시원하고 상쾌한 아침이다.
가속훈련시 400M를 85초 페이스로 잡고 달리다가
첫 바퀴에서 달리는 자세가 너무 경직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두번째 바퀴부터 힘을 최대한 빼고 경쾌하게 달리니
기록도 좋고 힘도 덜 들어 보다 효율적인 달리기가 된다.
달리는데 그 동안 무의식적으로 얼마나 많은 힘을 소비
했을까??
스트레칭 10분
3.5KM - 19:41(워밍업)
2.0KM - 10:12
4.0KM - 400M 자세 가속 훈련 5회
01:24 // 01:22 // 01:20 // 01:19 // 01:16
2.0KM - 09:11
3.5KM - 17:55(쿨다운)
상, 하 복근 3세트
스트레칭 10분 마무리
훈련 후 오늘은 당진 5일장이 서는 날이라 쌍둥이를 데리고
시장 구경을 갔다. 이것 저것 둘러보고는 맛있게 생긴
낙지가 있어서 큰놈 네마리에 만원에 떨이로 샀다. 무지 헐 값이다.
집으로 돌아와 두마리는 참기름에 발라서 먹고 나머지 두마리는
라면에다가 넣어서 낙지라면을 만들어 맛나게 먹고 나니 기운이
막 솟는다.. 힘!!
이섭형은 낙지라면 먹어 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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