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회복조깅 > 달리기일지 new~

2008.3.28 (금) 3~4도

장소 : 석촌호수
시작 : 06:50'~
종류 : 조깅 1시간19분15초동안 15km훈련
페이스 : 05'17"
속도 : 11.36km/h
복장 : 긴팔티.윈드점퍼.100회 트레닝 바지.모자.버프.장갑
훈련화 : 미즈노 SV-1
컨디션 : 양호
체중 : 식후 67.5kg

◎ 석촌호수 2.563m
13'06"67
14'16"12
14'05"42
13'05"46
10'34"16
14'07"76

어제밤 tv에서
태백에서 광부를 만나다" 라는 다큐맨터리를 보고난후
잠이 쉽게 들지않아 밤새 뒤척이다 늦잠을 자고 말았다.

29살때였나! 서울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부산(원양어선) 태백(탄광)중에
무작정으로 갔던 곳이 태백(황지)을 거쳐 영월에 있는 탄광이었다.
힘들면 마음이 흔들릴까봐 가는 교통비만 가지고 굳은 결심을 하고 갔었는데...
마지막으로 가는 직업이라^ 막장이라고 했다.
역시^ 만만찮은 힘든 작업에..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기가 몹시 힘들었다.
결국 3개월의 목표를 채우지 못하고
후산부 막장생활 15일만에 손을 들고 말았지만 그 이후..
알찬 밑거름이 되여 10년 이상 열심히 살았다.
솔로가 된 이후 대충대충 살고 있지만 ㅎㅎ
이젠 서서히 노후대책에 신경을 써야될듯..
▒ 으이그^ 소설을 썼네..ㅋㅋ

◎ 훈련내용
이러지 말아야 되는데
4바퀴때 부터 추월해 간사람 따라가다가
따라만 가도 괜찮은 것을
써브 쓰리도 못하는것이 달리면 얼마나 잘달린다고..빼버렸냐고 ㅎㅎ
오늘 회복조깅 작품 배렸다.

※ 내일훈련 : 트랙훈련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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