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려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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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0건 조회 2,014회 작성일 08-03-29 10:39본문
2008년 3월 29일
찜질방 헬스
AM 7:30~9:00
거리: 8K/215K
아이 등교시켜주고 오늘은 시간이 느긋하니 사우나도 할겸
찜질방 헬스로 갔다.
오후 리복러닝 아카데미도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될듯하여
밀에 올라 조깅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올릴쯤 북극곰만한
아저씨가 역시 만만치 않은 북극곰 아줌마에 이끌려 헬스방으로
들어오더니 똥배가 어쩌니 저쩌니 잔소리하며 운동하란다.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ㅋㅋ
그러더니 이 아줌마 시범을 보이는지 밀에 올라 이거저거
눌러보며 걷다가.....난 걍 열심히 뛰고 있는데... 갑자기
괴성이 들리고...이 븍극곰 아줌마, 나보다 더 빨리 뛰고 있다~~~
동시에 그쪽으로 튀어가서 stop을 누름과 동시에 이 아줌마가
넘어지면서 나도 같이 넘어지며 육중한 몸에 깔리고 말았다.ㅠㅠ
아줌마는 무릎팍 까지고 난 팔꿈치 까지고, 골반도 욱씬거리고.
미안해 하는 아줌마한테 뭘 눌렀냐고 물으니 '12'를 눌렀단다.
12키로 속도 조정 단축키였다.
정리하고 속도 조금씩 올려가며 뛰어 보니, 괜찮은 것 같은데
낼 아침에 봐야지.
AC,이제 곰 근처에는 절대루 가지말자~
찜질방 헬스
AM 7:30~9:00
거리: 8K/215K
아이 등교시켜주고 오늘은 시간이 느긋하니 사우나도 할겸
찜질방 헬스로 갔다.
오후 리복러닝 아카데미도 우천으로 인하여 취소될듯하여
밀에 올라 조깅으로 시작하여 조금씩 올릴쯤 북극곰만한
아저씨가 역시 만만치 않은 북극곰 아줌마에 이끌려 헬스방으로
들어오더니 똥배가 어쩌니 저쩌니 잔소리하며 운동하란다.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ㅋㅋ
그러더니 이 아줌마 시범을 보이는지 밀에 올라 이거저거
눌러보며 걷다가.....난 걍 열심히 뛰고 있는데... 갑자기
괴성이 들리고...이 븍극곰 아줌마, 나보다 더 빨리 뛰고 있다~~~
동시에 그쪽으로 튀어가서 stop을 누름과 동시에 이 아줌마가
넘어지면서 나도 같이 넘어지며 육중한 몸에 깔리고 말았다.ㅠㅠ
아줌마는 무릎팍 까지고 난 팔꿈치 까지고, 골반도 욱씬거리고.
미안해 하는 아줌마한테 뭘 눌렀냐고 물으니 '12'를 눌렀단다.
12키로 속도 조정 단축키였다.
정리하고 속도 조금씩 올려가며 뛰어 보니, 괜찮은 것 같은데
낼 아침에 봐야지.
AC,이제 곰 근처에는 절대루 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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