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라톤 페메실패에 대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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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순영 댓글 1건 조회 2,079회 작성일 08-03-31 11:26본문
풀코스 출발 직전까지 100회 마라톤 풀코스 페메들은
김혜양님만 빼곤 모두 풀코스 집결지라고 쓴 플랫카드뒤
트랙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솔자를 따라 출발장소로 나오니 , 갑자기 출발신호가 들리고,
곧 출발장소는 10키로 주자들로 꽉 들어차고 아수라장.
손에 김혜양 풍선을 들고 있어 일단 출발 못하고 10키로 주자들을
훓어보며 찾고 있는데 아직 출발하지 않은 신두식님이 보인다.
결국은 기다리다가 어디선가 만나겠지 하고 10키로 주자들과
같이 출발하였다.
생전 처음 10키로 주자들과 같이 뛰어보니 정말로 아수라장이다.
1키로도 안가서 손 잡고 걷는 커플도 있고, 주로도 너무 막히고,
서로 밀고, 지하차도에선 소리 너무 지르고.
초반 오버페이스 덕분에 2.5키로 즈음에서 기다리는 김혜양님을
만났고, 이후 골인시 까지 나름대로 페메의 역활을 하였습니다.
처음 페메를 하면서 풍선도 없이 320페메보다 빨리 뛰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없었을 것 같다.
김혜양 4.38.14
전순영 4.33. 07
어리버리한 마라톤대회 사회 경험이 없는 이혁재가
후미가 다 도착한 걸 확인안하고 출발시킨 것이 문제이었다.
오늘 아침 회복주 10키로 ( 7분 )
3월 총 주행거리 390키로
몸 무게 56.4키로 ( 많이 먹어야겠다 )
머리가 다리를 끌고 가서는 안 된다. 100회 힘.
김혜양님만 빼곤 모두 풀코스 집결지라고 쓴 플랫카드뒤
트랙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인솔자를 따라 출발장소로 나오니 , 갑자기 출발신호가 들리고,
곧 출발장소는 10키로 주자들로 꽉 들어차고 아수라장.
손에 김혜양 풍선을 들고 있어 일단 출발 못하고 10키로 주자들을
훓어보며 찾고 있는데 아직 출발하지 않은 신두식님이 보인다.
결국은 기다리다가 어디선가 만나겠지 하고 10키로 주자들과
같이 출발하였다.
생전 처음 10키로 주자들과 같이 뛰어보니 정말로 아수라장이다.
1키로도 안가서 손 잡고 걷는 커플도 있고, 주로도 너무 막히고,
서로 밀고, 지하차도에선 소리 너무 지르고.
초반 오버페이스 덕분에 2.5키로 즈음에서 기다리는 김혜양님을
만났고, 이후 골인시 까지 나름대로 페메의 역활을 하였습니다.
처음 페메를 하면서 풍선도 없이 320페메보다 빨리 뛰었을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없었을 것 같다.
김혜양 4.38.14
전순영 4.33. 07
어리버리한 마라톤대회 사회 경험이 없는 이혁재가
후미가 다 도착한 걸 확인안하고 출발시킨 것이 문제이었다.
오늘 아침 회복주 10키로 ( 7분 )
3월 총 주행거리 390키로
몸 무게 56.4키로 ( 많이 먹어야겠다 )
머리가 다리를 끌고 가서는 안 된다. 100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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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페메를 두번해 보았지만
결코 쉽지만은 안더군요.. 사람을 상대하는 것라서 인지
빠르다.. 느리다.. 말들이 많아서 잘 안하게 되더군요..
100회마라톤의 위상을 높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