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라톤
작성일 08-03-31 12:54
페이지 정보
작성자오석환 조회 2,235회 댓글 1건본문
2008년 3월 30일
인천마라톤
AM 9:15~PM 12:44
거리 : 42K/257K
5K/262K(3월 31일)
어제 페메한 후 발바닥빼곤 후유증은 없어 아침에
찜질방헬스에서 간단히 5키로 조깅하고 사우나로
피로를 달랬다.
동아대회후 게을러진 몸이 과연 페메역활을 잘 할수
있을지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몸무게는 늘지 않았는데 몸은 무지 무겁다.
어정쩡한 뒤늦은 출발로 조금은 급해진 맘에 초반 5키로를
24분45초에 주파하여 약 1분여 오버하는 우를 범하고.
이후 그런데로 페이스 맞추어 35키로까지 약 20명이 잘 따라
오더니 40키로지점에서는 10명정도로 줄고 그나마
언덕넘고 나서는 대부분 흩어져 마지막 스퍼트를 한다.
동아전부터 왼쪽 발바닥 앞꿈치 부분에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더 심해졌다. 족저는 아닌거 같고 뭐지?
걷기에 약간의 블편이 있을 정도고, 오른발바닥에는 물집도
생기고...
가지가지 다한다.
우울한 몸과 맘, 김정오랑 쏘맥으로 달래고 덕규형한테 붙잡혀
한잔 더하고 귀가.
인천마라톤
AM 9:15~PM 12:44
거리 : 42K/257K
5K/262K(3월 31일)
어제 페메한 후 발바닥빼곤 후유증은 없어 아침에
찜질방헬스에서 간단히 5키로 조깅하고 사우나로
피로를 달랬다.
동아대회후 게을러진 몸이 과연 페메역활을 잘 할수
있을지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몸무게는 늘지 않았는데 몸은 무지 무겁다.
어정쩡한 뒤늦은 출발로 조금은 급해진 맘에 초반 5키로를
24분45초에 주파하여 약 1분여 오버하는 우를 범하고.
이후 그런데로 페이스 맞추어 35키로까지 약 20명이 잘 따라
오더니 40키로지점에서는 10명정도로 줄고 그나마
언덕넘고 나서는 대부분 흩어져 마지막 스퍼트를 한다.
동아전부터 왼쪽 발바닥 앞꿈치 부분에 통증이 있었는데
오늘은 더 심해졌다. 족저는 아닌거 같고 뭐지?
걷기에 약간의 블편이 있을 정도고, 오른발바닥에는 물집도
생기고...
가지가지 다한다.
우울한 몸과 맘, 김정오랑 쏘맥으로 달래고 덕규형한테 붙잡혀
한잔 더하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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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작성일
아마도 동마의 피로가 아직 남아 있나봅니다.
언제나 다 잘할수는 없는 것... 천천히 한템포를
늦춰서 즐기면서 달리는 것이 몸도 마음도 편한
달리기 아닐까 생각합니다.
페메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조만간 섭쓰리 마을 청년회에서 환영파티를 열어야 겠네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