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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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이섭 댓글 1건 조회 2,245회 작성일 08-04-02 01:20본문
일시:2008년04월02일 04시30분
장소: 한강
컨디션: 불량
거리:26km
기록:02:13'31"
너무 일찍 일어 난건가?
암튼 오늘에 계획 24키로 였는데 조금 욕심 부려서 2키로 초과
컨디션은 안좋으나 아픈데는 없는 것이 다행이다
운동장에서는 장거리 하기가 좀 거시기해더 한강으로 향하는데
차창에 조금씩 비치는 빗방을 무지 무지 갈등 이 된다.
차라리 박지성이 출전하는 축구나 볼껄........
그러나 어쩌랴 운동화 신고 나왔는데 차를 주차하자 마자 망설일것 없이
그냥 출발이다 여의도에서 한강까지 가는데 쭈구리 그치지 않는다
에라 모르겟다 그냥 가는거다
다행이 노량대교 끝나는 지점 부터 비는 그치고 몸이 살살 살아 나는데
아이고 살살 아랫 배가...... 아침에 화장실에서 보기는 했는데
찜 찜 하더니 결국 허걱이다 반포대교 넘어서니 도저히
몸참겟는거다 100미터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곳 까지도 못가겟다
할수 없이 반달 출발점 못미처 허허 벌판에서 ㅋㅋㅋㅋㅋ
그런데 에구 머니나 마무리할 재료가 없는거여
할수 없이 쓰고 있더 목장갑 한쪽을 벗었다........
날씨가 좀 푹하기에 다행이지 난처할 뻔 했다
끝내고 경인고속 도로를 타는데 빗줄기가 다시 굵어 지기 시작한다
큰 비는 아니지만 옷을 적실 정도의 비가 내린다
사람이 살아 가다 보면 이렇게 운좋을 때도 가끔 있는게 아닐까?
금요일까지는 한강에서 22키로 이상 달릴 계획이다.
장소: 한강
컨디션: 불량
거리:26km
기록:02:13'31"
너무 일찍 일어 난건가?
암튼 오늘에 계획 24키로 였는데 조금 욕심 부려서 2키로 초과
컨디션은 안좋으나 아픈데는 없는 것이 다행이다
운동장에서는 장거리 하기가 좀 거시기해더 한강으로 향하는데
차창에 조금씩 비치는 빗방을 무지 무지 갈등 이 된다.
차라리 박지성이 출전하는 축구나 볼껄........
그러나 어쩌랴 운동화 신고 나왔는데 차를 주차하자 마자 망설일것 없이
그냥 출발이다 여의도에서 한강까지 가는데 쭈구리 그치지 않는다
에라 모르겟다 그냥 가는거다
다행이 노량대교 끝나는 지점 부터 비는 그치고 몸이 살살 살아 나는데
아이고 살살 아랫 배가...... 아침에 화장실에서 보기는 했는데
찜 찜 하더니 결국 허걱이다 반포대교 넘어서니 도저히
몸참겟는거다 100미터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그곳 까지도 못가겟다
할수 없이 반달 출발점 못미처 허허 벌판에서 ㅋㅋㅋㅋㅋ
그런데 에구 머니나 마무리할 재료가 없는거여
할수 없이 쓰고 있더 목장갑 한쪽을 벗었다........
날씨가 좀 푹하기에 다행이지 난처할 뻔 했다
끝내고 경인고속 도로를 타는데 빗줄기가 다시 굵어 지기 시작한다
큰 비는 아니지만 옷을 적실 정도의 비가 내린다
사람이 살아 가다 보면 이렇게 운좋을 때도 가끔 있는게 아닐까?
금요일까지는 한강에서 22키로 이상 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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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창희님의 댓글
김창희 작성일
허허!!
달리기 하는 사람은 형님 심정 다~~ 이해할 겁니다.
급하면 식은 땀 나고 똥꾸에 힘들어가고 조금만
방심하면 삐직하고 밀고 나오는 참담한 상황~~
아침부터 재밌는 하루를 시작하셨네요..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