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달리기(H-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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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영기 댓글 1건 조회 2,049회 작성일 08-03-23 11:59본문
- 03/23(일) 천마산임도 28분 19초 (08:00 - 08:28:19)
- 5km / 5'40"/km / 10.59km/h / 뉴밸런스 M825SB
돼지 저금통을 털어서 어제 저녁은 성남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직컬을 보고 저녁을 동네에서 늦게 먹었다. 반주로 처음이를
한병 해치웠더니 이 아침은 속이 맹맹하다.
많이 오는 비는 아니어서 천마산 임도를 찾아갔다.
아침산의 기운과 비가 오는 날씨여서 그런지 손등이 시러웠다.
사람의 흔적은 없고 일찍 일어난 새들만이 지저귀는 임도길이다.
눈이녹고 비가와서 주로 상태는 물이 군데군데 고여있지만
뛰는데 조금의 불편함만 있을뿐 나름대로 폭신폭신한 감촉이다.
약수터를 지나 째그만 다리앞 여름철 조그만 폭포를 만드는
골짜기에서 턴을 하였다.
- 오르막 2.5㎞ : 15'54"
- 내리막 2.5㎞ : 12'25"
소리는 내지 않는 나무들이지만 봄비와 봄기운의 날씨에 제 싹들의
잎사귀를 튀워내느라 부산한 아침이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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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맹훈련속에도 늘 사계가 있어,
여유롭고 낭만적인 노영기운동가(ㅎ..)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