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나간 한강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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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2,156회 작성일 08-02-10 07:22본문
2008년 2월 10일
한강대교~한남대교
PM 4:00~5:30
거리: 12K/140K
어제 뭘 잘못 먹었는지 점심때까지도 복통과
설사로 헤메다, 조금 나아진것 같아 조깅이나
하려구 한강에 나가보았다.
3키로 정도 뛰니 식은땀도 나고 힘도 없고, 배도
고프고... 하긴 종일 죽한그릇 먹었으니.
대회주는 커녕 조깅도 못할정도니, 한남에서
턴하여 돌아올땐 지겨운 맞바람까지.
터덜터덜 오면서...이게 뭐니, 한심도 하고...
다른사람들은 정말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하는데, 난 그것도 안되고 거리도 부족하고ㅠㅠ
항상 주먹구구식으로, 놀구 마실거 다 하면서 여기
까지 온게 기적이다.
뭔가 바꿔야 할텐데, 너무 늦지않았을까??
한강대교~한남대교
PM 4:00~5:30
거리: 12K/140K
어제 뭘 잘못 먹었는지 점심때까지도 복통과
설사로 헤메다, 조금 나아진것 같아 조깅이나
하려구 한강에 나가보았다.
3키로 정도 뛰니 식은땀도 나고 힘도 없고, 배도
고프고... 하긴 종일 죽한그릇 먹었으니.
대회주는 커녕 조깅도 못할정도니, 한남에서
턴하여 돌아올땐 지겨운 맞바람까지.
터덜터덜 오면서...이게 뭐니, 한심도 하고...
다른사람들은 정말 전문적으로, 체계적으로
하는데, 난 그것도 안되고 거리도 부족하고ㅠㅠ
항상 주먹구구식으로, 놀구 마실거 다 하면서 여기
까지 온게 기적이다.
뭔가 바꿔야 할텐데, 너무 늦지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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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순영님의 댓글
전순영 작성일
놀고 즐기자고하는 달리기인데 그 정도면
지나칠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운동도 휴식이 곁들여져야 효과가 있는 법입니다.
늦지 않았을까 할때가 아직도 여유가 있는 것,
몸을 몰아치지말고 살살 달래세요.
좋은 기록은 노력의 결과이지, 노력의 목표일수는 없다. 100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