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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일지

회복酒

작성일 08-05-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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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순영 조회 2,230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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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과 저녁에 회복주.
한자가 틀리네요.
실로 오랜만에 필름이 끊겼다.
그간 쌓였던 모든 고민거리, 심적 고통,
시달림, 불면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이래서 술을 다들 못 끊나 보다.
오늘부턴 심신을 수련하여
명경지수와 같은 상태로 되기를
기원해 본다.

술이 사람을 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취하는 것이요,
색이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스스로 미홋하는 것이다.

큰 집이 천 칸이라도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요,
좋은 농토가 아무리 넓더라도 하루에 먹는 것은 두 되뿐이다.

눈으로 직접 본 일도 다 참되지 아니할까 두려운데,
뒤에서 하는 말을 어찌 족히 깊이 믿을 것인가.

자기 집의 두레박 줄이 짧은 것은 탓하지 않고
남의 집 우물 깊은 것만 탓한다.

달리기를 못했더니 또 사설이 길어졌네요.
오늘 저녁엔 진짜 회복走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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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승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승길
작성일

와-우-회장님반갑고요.달리기일지를계속
관찰하니 무섭네요.요사이,s-4이내로들어오니
고장은낳고 보링을해야되겠고 기간3개월 와--
죽인다.회장님과회원님들 주로에서 못뵙드래도
이해주시고.철원목표를두고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백  회-----화    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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