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m는 단축되는데 풀코스가 단축이안되네 10km 지속주 > 달리기일지 new~

10월 4일 훈련일지
스트레칭20분
천안천 10km
스트레칭20분
근력운동:윗몸일으키기150회/팔굽혀펴기30회/레그레이즈100회/누워피치300회/팔치기700회/철봉하복근20회

체중:77.7kg
누적거리:25km

오늘은 밥을 4시30분에먹었습니다.

아버지가 성묘끝나고 집에오길래 밥을 4시30분에먹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따라먹었쬬..

오늘 전자저울을 올라가봤는데 아버지는 70kg 어머니는 안재보겠다구그러고 저도 재봤는데 80kg가뜨네여(운동전)

어쨋든 아버지는 뭐가좀이상하다그러시는데... 그래도 밥을 드셔서그런지 크게 내색을 안하시네여 ㅋㅋ

어머니가 음식 남겨놓고 가냐구그랬는데... 일단은 저녁은 닭가슴살 아침은 코코볼이기때문에 연휴가 끝나면 반찬이 상하지않을까싶어서 다가져가라고

말씀드리려다가 다가져가면 밤에 입이 심심할까봐? 전과 과일은 전부 남겨놓고 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송편도좀 남겨놓고 가라했네요 송편이 칼로리 킬러인데.. 송편을 2개 짚어먹었습니다.

밤 6시쯤되자,, 할일도없고해서 조깅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서봅니다.

경주동마옷이 빡빡하네여 젖꼭지도 많이 튀어나오고해서 다른옷으로 갈아입습니다. 옷사이즈는 100입니다.

휴 운동을 나오니 집밖이 상당히 컴컴합니다. 벌써 올해 10월이라는게 믿기지않네여 해가 금방지네여

어쨋든 스마트폰 삼성 러닝앱을 키고 신촌초 굴다리 내리막에서부터 속도를 내기시작합니다.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요 4분 40초로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일단 5km까지만 무조건 22분을 만들어보자하고 달립니다. 나올듯 할꺼같은데 여간힘드네여

뭐가힘드냐면요 정강이 피로골절이 상당히 박혀있어서 여간 힘들지않을수가없네여..

모처럼 한동안 5분페이스로뛰다가 4분대로 뛰니깐 다리가 시린것같습니다.

상당히 다리가아파서 페이스가 6km부터 떨어지는듯하더니 가속이좀붙어 8~9km까지 안정권에들어옵니다.

시간을보면 44분도 가능하겠다싶었는데.. 아쉽게도 45분에 마무리를 짓습니다.

상당히 아쉬운레이스네요 올해 울산대회를 제외하면 상당히 빠른 지속주였는데..

집에돌아와 김냉을 열어보니 사이다와 환타가있네여 사이다를 벌컥벌컥 마십니다. 목에서 그만마시라고 신호가옵니다.

체중계를 재어보니 77.7kg라고 뜨네여 뭐 운동직후 잰거니깐 낼 일어나보고 나서 잰몸무게가 진짜라니깐 어쩔수없습니다.

흠... 일단은 집안에 있는 저 수많은 음식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문제인데요

올해는 나물을 안해놔서 쫌 아쉽지만 내일 어머니가 잡채를 해다준다했으니 맛있겟네요

전을 하루에 15개씩 집어먹는데 그래서그런가 피부가푸석푸석 위장이 콕콕 아파오네요

일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