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소리를 잠결에 꺼놓구 깜빡한 사이에 45분이나 흘렀다. 잠들면 아침까지 깨워야 일어나는 사람이 제일 부럽기만 한데.. 오늘같이 늦잠을 잔 날은 오히려 기분이 좋다.
수시로 잠에서 깨고.. 깨고나면 쉽게 잠이 들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면 잠을 잔건지 만건지.. 어려서 부터 그랬었는데 아직도 건강하게 살고 있는거 보면 알수 없는일 ㅎㅎ 그래도 몇년전 부터는 쉽게 잠이 들어서 그나마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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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동 왕언니 쉬고 나면 계속 까라질 까바 억지로 나오셨다고 저도 몸이 무겁고 달리기 싫다고 했더니 그럼 같이 걷자고 하신다ㅎㅎ 힘이 들어도 버릇이 될수 있으니 그냥 달려 보자구...
10여분 지나서 서울시청 선수들도 8레인에서 조깅을 시작하고 나도 어느정도 몸이 풀려 이왕 달리는거 좀 빡세게 60분 훈련으로 마쳤다.
7월 부터는 알맹이 있는 훈련을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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