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인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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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314회 작성일 16-07-19 09:52본문
7월 19일
한강주로및 클럽
AM 6:50~8:30
14키로/258K
생각치도 안한 노가다를 종일 하느라 어제는 훈련은 커녕 팔다리 허리등등
몸상태만 불량하게 되었다. 그래도 저녁에 잠깐 뛰어주는게 나을거 같아서
나가려다 그것도 여의치 않아 집에서 스트레칭및 마사지만 1시간이나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해는 짱하지만 이제 그런거에 신경 안쓰기로...
간단히 배채우고 베낭메고 한강대교 그늘진곳 400코스에서 왔다갔다하며
몸풀고 베낭을 구석에 꼬부쳐놓고 어제 못한 인터벌을 시작.
맨몸으로 달려보니 훨씬 가벼움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횟수가 늘어가면서
힘이드니 다시 쳐지기 시작~ 92~95초였다가 8세트지나니 100초가 넘어간다.
그만할까 하다가 그래도 12세트는 채우고 조깅페이스로 클럽으로가 마무리.
이런 들쑥날쑥 인터벌은 효과도 없다고 하던데....금주중에 다시 도전하자.
90초 15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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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멀티님의 댓글
멀티 작성일
90초 15셋트 .. 파이팅!!
게으르즘이 언제나 풀릴까?
일지 쓰기도 힘드네..
문광신님의 댓글
문광신 작성일
석환이 형!
대단한 인내력의 소유자이십니다.
혼자서 훈련하는것 쉽지 않을터인데~~~~
중마에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