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우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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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석환 댓글 1건 조회 2,394회 작성일 16-05-10 12:32본문
5월 10일
한강주로
AM 7:10~8:20
11키로/157K
예정에 없던 출근주였지만 오늘은 차도 없고 비도내리고...이런날은 대중교통보다
뛰는게 더 빠르다. 빤쮸에 방수자켓 그리고 베낭메고 출발~
한강대교를 건너는데 바람도 불고 좀 쌀쌀하긴하다.
강북도로에 진입해서는 미들착지에 한발한발 신경쓰면서 조깅모드~비는 적당히
내리고 아무도 없는 자전거도로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 원효대교까지는 너무 아쉬워
서강대교까지 빠르게갔다가 턴하여 천천히 조깅모드로 헬스클럽도착.
시간부족으로 근력운동은 못하고 대충 스트레칭만 하고 샤워~끝.
미들착지는 엊그제보단 조금 나아진것 같지만 부자연스러운건 여전하다.
틈나는데로 연습하면 언젠간 자리잡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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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종학님의 댓글
박종학 작성일
오늘 운동장 통로에
배문 중고
SH공사 여자 선수들
서울시청 선수들
일반인 몇명과 같이 달리다보니
중간중간 가드레일 땜에 불편할것 같아서
바깥으로 나가서 달렸더니 쫄딱했네
나도 한달 전쯤부터 달릴때 탄력이 너무 없다고 해서
교정 중인데 이 나이에 힘들어 ㅎ
무릎도 올리라하고
통통뛰는듯 달려야 하니
무릎부터 발목과 앞발바닥을 과사용 하다보니
달릴때 힘도 들고
엉덩이 밑으로 항상 피곤한 상태지만 무시하고 달리고는
있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시합나가서는 기존대로 달리더라도
훈련은 시키는데로 해봐서 잘 되면 좋구ㅋ
보폭은 전보다 넓어지긴 했는데
6월부터는 스피드 훈련도 하고 열씸히 해볼 생각인데
게으름을 떨쳐낼수 있을지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