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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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1건 조회 2,244회 작성일 16-02-01 17:49본문
서브포도 쉽지않은 요즘
사력을 다해 뛴 결과이기에 쉽지않은 서브4란 생각을 갖게한다
모이자달리자 전반1시간44분 02초 후반 1시간59분 34초 合 3시간43분36초
날씨는 24일보다 견딜만 했다
상의3 하의3벌 빵모자 뒤집어 쓰고
추위엔 절대약골 방어는 나름 한체로다
5분의페이스로 출발 1차하프까지 근근이 버팀
27k후 체력떨어지며 5분이후로 조금씩 벌어짐 3.30은 커녕
35k 이후 3.40도 멀어진다 한계를 느낀다
사력다한 레이스 인가 2k 남겨두고 오른발 중간부분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389회 완주중 처음겪어보는 현상 주무르고 또주무르고 또주물러 가면서 억지골인
오버페이스라고 하기에는 아닌가 요즘의 체력이 그런거겠지
금주25일째 술은 별로 내키지 않는데
몸도 한결 가벼운듯한 느낌인데 다리가 무거우니 영
14일 동계마라톤 또다시 시험무대 이번엔 3.39 한번 해보자
펄펄 날라다니는 변함없는 주력을 가진 달림이들이 부럽고 경의스럽다
동아대회 한달보름
남은기간 얼마나 회복해 결과가 주어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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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추위에 약한사람들은 겨울마라톤하기엔 열에너지로 더 소비되므로,
전전날부터 아주 잘먹고 잘 자야 될것같아요~
저는 요즈음 훈련보다는 에너지축적으로 컨셉바꾸었더니 훈련대비 즐런만족도로,
새로운 마라톤세상에 온듯합니다.
예전 초창기땐 손발시러 한겨울 마라톤대회 지옥이었는데,
요즈음은 그런거 잘 못느껴요~~왜인지?? ^^
단지 혈액순환에 좋다는 "토종가시오가피" 2005년부터 쭈우욱 복용한 덕분이라고 사료되옵니당~ㅋㅋ
주문처 갈켜드릴테니 한번 드셔보세요.ㅎ
400고지도 상반기안에 맞이하겠네요.
이쯔음되면 마라톤갖고 놀아야지...ㅋ
마라톤에 이끌려가면 안되겠지요... 그냥 기록은 발가는대로...건강을 위해서 달려요.!!
389완주자 이재복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