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동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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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복 댓글 1건 조회 2,136회 작성일 16-02-19 13:03본문
날씨가 출발할때 다소 쌀쌀한것 외에
전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주로 사정은 좋았다
입춘이 지나 전날 비가 왔다지만 포근한 날씨로
봄기운도 느낄정도의 때이른 꽃몽울을 보인곳도 더러 있었고(어제 주로자봉시)
오늘 복장은 모양세 없는 겨울철 모드로 착용하고
출발 후미그룹에 6분 늦게 출발한다(오버페이스 예방)
5분 초반페이스 오늘도 출발이지만 3~4k 가는데 힘이든다
4k 지날즈음 제일 후미주자 만나며 5k 25분50초 5분10초 페이스다
1차반환 선두주자는 9k지날쯤서 보인다 대략 7K 이상차이
6분을 늦게 출발했다지만 그들의 쾌속질주 가 부러울 뿐이다
1차반환후 오목교지나 하프지점 통과 시간을 보니 1시간48분이 넘어선다
오늘도 잘 해봐야 3.40 정도리라
햇볕들지 않은 금천교방향 25.6K 2차반환 좀은 쌀쌀한 날씨에 급수지점 급수시
물묻은 손장갑이 얼어버려 손끝도 시리다 3.30페메도 이미3k 전에 3.45 페메도 한참앞에
한적한 주로는 더더욱 냉한추위처럼 느껴진다 추위를 이겨가며 잦은 기침을 참아가며
점점 지쳐가지만 오늘은 걷지말자 더디어져 가는 속도지만 멀리 결승점으로
예전과 별 차이없는 주행인것 같은데 열심히 뛰어도
다람쥐 챗바퀴 마냥 느리기만 하다
목동야구장 을 지나며 반환점향해 뛰었던 오목교 36K 지점에 오니
조금은 기운이 나는듯도 하다
나만큼 지친 동행을 하나둘 추월하며 1K 또 1k 골인점 1K 전방이다
남은 1k 두고선 3.40에 목숨을 걸어본다 지친다리에 으서러져라 가속
전반1시간 48분 17초 후반1시간51분 18초 3시간39분 35초 풀391회완주
전후반 편차 3분에 걷지않은 노력도 있어 모처럼 3.40에 희열을
2.21일 고구려 마라톤 3.40 이 힘든지금 이지만 또 이렇다할 훈련 못한게
2주간 연속의 꿈은 마음뿐이지 게으르고 동계의 무리로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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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참가기읽다느낀바이지만 역시 꾸준한 대회참가로 쌓은 내공은,
마음만 먹으면 목표달성은 시간문제라고 님께는 느껴지네요.
당분간 금주의 효험이 기침만 멈추면 동마의 쾌거는 불보듯 훤히 보입니다.
계속 정진하는 모습 좋습니다.
드뎌 400고지를 초읽기에 들어왔군요~ㅎ
늘 건강 최고로 즐기는 마라톤 기원합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