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떠나서....내일중마는......!!
작성일 15-10-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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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미영 조회 2,581회 댓글 2건본문
뭐가 바빴는지 춘마이후 사정없이 훈련없이 1주일후딱 지나갔다.
440공식페메이니 부담은 훨 덜하다.
돌이켜보면 진짜 좋아하는 나의 마라톤이구나싶다.^^
그래서 내일도 늘상 하던대로 '즐거움가득!!' 그렇게 달리면 된다.
기온이 팍 내려가서 약간은 걱정이지만 보온에 조금더 신경쓰면 되겠지~~
지금 생각해보면 2002년 3월3일 입문후 ~~
내일 2015년11월1일 400회까지 숱한 희노애락묻어있고,
사랑하는 친구.지인.고객.클럽선.후배님들의....
열렬하고 힘찬 응원으로,
내일이 있기까지
새록새록 진한 감사함으로 보답하는 중마400으로 거듭날것이다.
나의 마라톤일대기의 제2의 주인공님들인~~
100회.300회 400회를 철저히 동반주해주는 오장환상무.전명우철인님을 비롯하여,
기록대도 안맞는대도 선뜻 페메동반주까지 함께 신청해주는 홍현분권사님~~ㅋㅋ
교회에는 또 어떤 변명으로 둘러대고 나올련지...^^
현분이만 생각하면 당장 교회나가고 싶을 정도다~~ㅎㅎ
"현분아~~!! 당장 못 나가 미안해!~~"ㅋ
3년전 300중마기분만큼은 절대적으로 아닌 무덤덤한 기분이지만,
뭔가 성숙해가는 마라톤완주을 즐감하리라는 기분은 확신이 든다.
내일이후 좋아서 또 뛸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처음 입문외는,
완주때마다 같은 흥분된 기분은 누구나 런너라면 똑같이 매번 느낄것이다.
삶의 중반을 넘어서서 뭘 또 욕심내겠나?
나의 좌우명 "꾸준함이 강함이다~"에서
올 7월4일 암투명으로 37세젊디젊은 삶을 마감한 나의 이쁜조카딸과,
10월4일 떠난 이쁜후배를 봐도 그렇고....
누구든지 "있을때 잘하자~~!!"로 좌우명을 전격 바꾸지 않았던가~~~^^
그동안 함께한 특히 우리 100회클럽회원님들께 고마움 정중히 인사드리며,
내일을 맞이하렵니다~~~~
특별히 생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100회완주 주인공이신,
김장수.이태규마라토너후배님들~~~
100회지존입성 진심으로 왕축하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토욜오전9시 변함없이 회사출근해서 법인특강듣고 헬스가기전에 컴앞에 앉았다가
두서없는 내맘의 글로 내일대회준비합니다. 100회!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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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현분님의 댓글

작성일
사랑하는 미영 언니의 대한민국 여성 마라톤 최다완주 400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거듭거듭
왕축하 드립니다^^그 영광의 완주에 즐겁게 함께 달리며 동반주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게 500회 600회...여성 최다완주 자리를 지켜 가시기를 바라고 기원합니다
이재복님의 댓글

작성일
大韓民國 여성최초400회 최다완주 정미영갑장님 축하 합니다
함축된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러모로 미안 합니다
늘 즐거운 마라톤 열정적인 마라톤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