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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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순영 댓글 3건 조회 3,343회 작성일 15-11-04 14:51본문
고희란 당나라 시인 두보가 곡강이란 시에서 인생칠십고래희 라고하여 유래되었다한다.
과거 평균수명이 30세 전후이던 시절엔 환갑이 큰 경사이고, 하물며 칠십은 실로 희귀한 일이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여자 83세, 남자 78 인걸 보면 격세지감이 있다.
작년부터 몸도, 마음도 따라주지 않아 마라톤을 포기 하였고, 금년엔 동마에 접수만 하고, 한번도 주로에
나서지 않고, 제 딴엔 Slow Live를 주장하면서 걷기나 하고 하였더니,
잔 부상이 말끔히 없어져 다시 뛰고 싶은 욕망이 스멀 스멀 나타난다.
간혹 동마에서 달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놀래는 꿈도 꾼다.
수년만에 일지방에 들어와 본다.
내년 동마에선 세종회관 계단에서의 100회 단체촬영을 기대해 본다.
항상 존경하는 100회 회원님들을 그리며
100회 힘
전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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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와~~~환영~~환영~~대환영입니다~~^&^
마치 해외근무끝내시고 5년만에 귀국하시는
마라톤부장관님(ㅎㅎ) 지만대로호칭임. 같은 느낌이십니다.
너무 잘 생각 하셨고요~~
이참에 남산 수욜오세요~~
어제 혼자 남산타워 뛰면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세웠어요~~ㅎㅎ
{남타치백}...남산 타워 논스톱으로 치는것을 100회 실행한다~~ㅋ
존경하는 나의 전전회장님과 함께 훈련하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가느린 목 길게빼고 기다린 보람있네요~ㅋ
옛추억을 새록새록 되새기면서요~~~^&^ 남타치백! 힘!
오석환님의 댓글
오석환 작성일
내년 동마때 자그마치 2시간 드리겠습니다.
오랫만에 한번 붙어보시겠습니까? ^^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원하는데로 사주기~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전순영 원장님
아니 전 회장님이란 표현이 제가 쓰기엔 더 편안 하네요
가끔 지인을 통해서만 근황을 알수 있었습니다
주로에서 늘 환한 모습이 매력 이시죠
그간 잦은 부상에 뵐수 없었는데
잔부상 까지 말끔히 치유 되시었다니 다행 입니다
고희를 맞은 내년 동마에서 예전처럼 주로에서 뵐수 있다니 반갑기 그지 없네요
올겨울 건강관리 잘하셔서 내년 동마에서
힘찬 走力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