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30일간 집중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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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미영 댓글 0건 조회 2,283회 작성일 15-09-25 19:12본문
이번 춘천마라톤이 진정으로 나의 마라톤 역사에 터닝 포인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친만나듯 싫은 기색없이 즐거움으로 대회장향하는
환한기분은 14년차 한결같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가운데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다.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 반면의 사람들도 있지만 누구에게나 같은 상황일거다~~
둘러가든지 피해가는 지혜로...^^
올해는 나의 심금을 울리는 슬픔이 자꾸 생겨,
마라톤의욕조차 잃게 한다. 그기에다~
올1년내내기록이 제한시간근처에서만 머무는...ㅎㅎ
이젠 더이상의 기록은 나에겐 없는가??
기회는 춘마뿐이다.
이번 춘마에서 6분이븐페이스로 끝까지 완주로 목표 설정했다.
내본연을 아는 참 욕심없는...^^
4:15분~~~^^
이것도 목표야고 웃을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어려움이다.
이번 추석은 유난히 초연하다~~
고흥대회단체명단에 구춘옥이가 당당히 입금완료하고 의연히있다.
제외하고 싶지 않았다.
늘 함께 달리고 싶은 마음으로 고흥도 함께 갈테이다~~~
춘옥아~~~ 니가 늘상 하는말 "삶의 무거움 내려놓으면 자유로와지고 행복해진다"고...
그래~~ 그랬던 너를 이제는 조금 이해할 것 같다~~
우리 언제나 함께 달리자~~~
지금 헬스장으로 가서 1일차훈련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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