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일 08: 공원사랑 마라톤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미영 댓글 0건 조회 2,763회 작성일 15-06-29 12:53본문
지난 주말을 그냥보내면 마라톤감각 리듬이,
아둔 해질 것 같아 토욜 참가하기로 로프를 던졌다.
그동안 특별히 대회를 위한 훈련없이,
일상이다시피한 새벽수영과 헬스, 그리고 백수남참석이 전부인 것만 믿고...
1~3월 수영장 리모델링으로 공백기동안 늘상 말썽이든 나의 우측다리는
달리기조차 발목을 잡았다.
증상은 기상시 우측골반윗부분 통증으로 부자연스런 걸음걸이, 우측 종아리통증....
정형외과 물리치료는 별반 효험이 없는 뼈도 근육도 아닌 느낌이었다.
오기가 생겼다. 원인을 꼭 알아야겠다는....
척추,무릎, 고관절~ 모두 MRI 검사 했다...이상없고...ㅎ
드뎌 척추 CT 결과 석회석인지 뼈조각인지 뭉쳐 신경을 누르는~~
수술로 제거하는것이 처치결론내렸다.
그런데 진단후부터 점점 통증이 없어지는 느낌이 완연히 들어,
테스트 겸사겸사 토욜 뛰어보기로 맘 먹었다.
08시 출발 전반 2:15분, 후반 2:27분~~~
첫번쨰 출발하면서 잘 모르는 어느 키큰 회원이 옆에서 동반주하는 느낌이 들어,
오버하긴 했다~ 10.5킬로....1시간 7분 이었으니....
그래서 기온이 상승하는 후반엔 12분이나 늘어지는 결과를 또 얻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완주후 내 몸은 언제 달렸느냐? 란 듯이 가뿐하고 우측다리도 말짱했다.
이 경우는 또 뭐지? 설마 내일은 문제있겠지? 하고 덮어두기로 했다.
일욜 기상시도 멀쩡했지만 심정묵선배님 결혼식참석도 그후도 별 불편감은 없었다.
역시 오늘 새벽 5시30분기상후 수영도~~~ 지금 이시간도....
쉬엄쉬엄 마라톤완주해서 좋아지면 무리하지 않고 해야되는것 아닐까하는 결론이지만,
이번주 내내와 이번 토욜 불나비번개참가로 재관찰해 보아야 겠다.
건강의 중요함이 절절히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