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 상태가 심각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석환 댓글 2건 조회 2,817회 작성일 14-02-24 10:27본문
2014년 2월 24일
헬스클럽
AM 7:00~8:30
5키로/247키로
월요일은 아침시간이 많아 장거리도 할수 있는 날인데 어제 입은 햄스트링부상때문에
밀에 올라가 아주 천천히 조깅하며 점검만했다.
조금 속도 올리면 바로 부하가 걸리니...스트레칭만 한참했다.
어젠, 동마 시뮬레이션대회로 정하고 금주도 일주일이나 하고 약국에서 젖산분해에
효과가 있다는 드링크도 몇병 사먹는둥 염병을 떨었는데, 결과는 꽝이다.
목표가 3:12~3인터라 첨부터 4:30~5의 페이스로 달려 21키로 지점을 정확히 1:35에
통과하고 양재천으로 진입해서도 그다지 힘이들진 않아 내심 싱글도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25키로쯤에서 아무 신호도 주지않았던 오른 햄스트링에 따끔하는
통증이 오며 주저 앉았고, 더이상 그속도로는 달릴수 없어 천천히 조깅으로 달렸는데...
그나마도 27키로쯤부터는 통증이 심해져 걷기 시작~포기하려고 반환에 있는 차를
타려했더니 응급이 아니어서 인원채워지면 출발한다고, 그것도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하는수 없이 워크브레이크하며 간신히 완주만 했다.
동마 견원대결이 토끼와 거북이 대결처럼 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든다.
믿었던 개들은 모두 나가자빠지고...우리는 지면 개니까 개망신이다.
동마목표는 부상부위 살살 달래가며 3:30으로 해야할듯싶다.
첼린지 마라톤기록
전반---1:35:22
후반---2:16:29
합계---3:51:51
추천0
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전반 1.43.02
후반 2.25.46
합계 4.08.48 서브포도 못하네
요즘 완죤 저기압 우울한일 되는일 없고 몸마정 아픔이
동아에서 잘 뛰시고 수고 많이한 첼린저 위로 받기를
박세현님의 댓글
박세현 작성일부러워요~^^ 뛸수 있다는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