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동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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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멀티 댓글 1건 조회 2,446회 작성일 13-03-18 07:05본문
2013.3.18 (월)
- 장소 : 동아 코스
- 시간 : 3시간 19분 23초 (08:05 - 11:24:23)
- 거리 : 42.19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44"/km
- 속도 : 12.7km/h
- 운동화 : 타사제펜
여유가 많아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서 걸어서 대회장
물품보관83호차
광화문쪽으로 제일 끝트머리에 있다.
많은 사람들 해집고 갔더니 시간이 지나
물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억지로 차안에 밀어넣었다..
스트레칭 워밍업은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조금 기다리다 출발....
5km --- 21'20"37
얼떨결에 앞 사람만 보고 따라 뛰다 보니 써브3해도 되겠다.
5km --- 21'06"11 (10km 42'26"48)
호흡도 여유가 있고 땀도 날랑말랑^^ 그러나 어딘가 불안한다.
이왕 질른거 못먹어도 고~~
5km --- 21'38"84 (15km 1:04'05"32)
나중에 보니 구간기록은 밀리지 않았지만 이미14km지점 부터
몸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이때 부터 속도를 조금 죽이고 포기해야 하나 마나 갈등시작...
5km --- 22'27"43 (20km 1:26'32"75)
속도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최선을 다하자 다짐하면서
5km --- 22'50"54 (25km 1:49'23"29)
이미 14km에서 퍼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길게 버텨진다.
35km --- 47'26"84
35지점 못미쳐 커브 돌구 멈춤
남은거리가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오래 버텼다고 스스로 위안^^
잠실대교 부터 걷다 달리다가
걸어도 330은 하겠지 했는데 40.5지점에서 320은 할것 같아 막판에
달려 들어옴ㅎㅎ
※
몸살감기로 한달내내 재탕에 재탕
게을러진 생활에
나름대로 짧은거리 훈련은 열심히 했지만
장거리훈련 없이 마라톤은 힘들다는걸 오늘 새삼 느낀 하루였다.
2주전 시티오픈에서 3시간47분이 나왔을 때만 해도
동마에서 330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대회가 장거리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몸이 많이 올라온것 같다.
생각같아선 2주쯤 후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러나 오늘부터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아깝고 아깝지만
마라톤 대회참가는 잠시 접어야 할것같다.
- 장소 : 동아 코스
- 시간 : 3시간 19분 23초 (08:05 - 11:24:23)
- 거리 : 42.195km
- 종류 : 대회참가
- 페이스 : 4'44"/km
- 속도 : 12.7km/h
- 운동화 : 타사제펜
여유가 많아 2호선 을지로 입구역에서 걸어서 대회장
물품보관83호차
광화문쪽으로 제일 끝트머리에 있다.
많은 사람들 해집고 갔더니 시간이 지나
물품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억지로 차안에 밀어넣었다..
스트레칭 워밍업은 할 생각도 없고
그냥 조금 기다리다 출발....
5km --- 21'20"37
얼떨결에 앞 사람만 보고 따라 뛰다 보니 써브3해도 되겠다.
5km --- 21'06"11 (10km 42'26"48)
호흡도 여유가 있고 땀도 날랑말랑^^ 그러나 어딘가 불안한다.
이왕 질른거 못먹어도 고~~
5km --- 21'38"84 (15km 1:04'05"32)
나중에 보니 구간기록은 밀리지 않았지만 이미14km지점 부터
몸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이때 부터 속도를 조금 죽이고 포기해야 하나 마나 갈등시작...
5km --- 22'27"43 (20km 1:26'32"75)
속도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는 그런데로..
최선을 다하자 다짐하면서
5km --- 22'50"54 (25km 1:49'23"29)
이미 14km에서 퍼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길게 버텨진다.
35km --- 47'26"84
35지점 못미쳐 커브 돌구 멈춤
남은거리가 아직도 멀었지만 그래도 오래 버텼다고 스스로 위안^^
잠실대교 부터 걷다 달리다가
걸어도 330은 하겠지 했는데 40.5지점에서 320은 할것 같아 막판에
달려 들어옴ㅎㅎ
※
몸살감기로 한달내내 재탕에 재탕
게을러진 생활에
나름대로 짧은거리 훈련은 열심히 했지만
장거리훈련 없이 마라톤은 힘들다는걸 오늘 새삼 느낀 하루였다.
2주전 시티오픈에서 3시간47분이 나왔을 때만 해도
동마에서 330도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대회가 장거리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다.
몸이 많이 올라온것 같다.
생각같아선 2주쯤 후에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그러나 오늘부터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아깝고 아깝지만
마라톤 대회참가는 잠시 접어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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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규섭님의 댓글
임규섭 작성일
빠른회복 바랍니다!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