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
작성일 12-11-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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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석환 조회 2,138회 댓글 1건본문
2012년 11월 4일
중앙일보마라톤
AM 8:08~11:14
42.195
마라톤하기 딱 좋은 날씨에 코스도 좋은데 불구하고 기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확실히 뭐든지 맘을 비우고 편하게 해야하는데 괜히 내기다 뭐다 신경쓰이니
부담이 되었나....평소에 거의 하지않던 오버페이스를 했다.
첨부터 섭-3 페메에 유혹받지 않으려 B그룹에서 출발했는데 좀 막히다보니 조급한
맘에 헤쳐나가는게 좀 빨랐다. 첫5키로를 21:17...첫 단추부터 잘못끼웠다.
그담엔 조금 늦추었지만 이미 반환부터 오버한 징후를 진하게 느끼기 시작~
그래도 그동안의 짠밥으로 35키로까지는 많이 퍼지지 않고 갔는데 37에서 영준에게
추월당한데다가 39에서 불어대는 강력한 맞바람에 전의상실하고 이때부터 힘들게
1키로 1키로 달리며 간신히 골인.
이런거 저런거 다 핑계고...그래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고 이제 올해 남은 마지막
목표달성을 위해 한번만 더 흘려보자.
전반---1:32:22
후반---1:34:30
합계---3:06:52
중앙일보마라톤
AM 8:08~11:14
42.195
마라톤하기 딱 좋은 날씨에 코스도 좋은데 불구하고 기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확실히 뭐든지 맘을 비우고 편하게 해야하는데 괜히 내기다 뭐다 신경쓰이니
부담이 되었나....평소에 거의 하지않던 오버페이스를 했다.
첨부터 섭-3 페메에 유혹받지 않으려 B그룹에서 출발했는데 좀 막히다보니 조급한
맘에 헤쳐나가는게 좀 빨랐다. 첫5키로를 21:17...첫 단추부터 잘못끼웠다.
그담엔 조금 늦추었지만 이미 반환부터 오버한 징후를 진하게 느끼기 시작~
그래도 그동안의 짠밥으로 35키로까지는 많이 퍼지지 않고 갔는데 37에서 영준에게
추월당한데다가 39에서 불어대는 강력한 맞바람에 전의상실하고 이때부터 힘들게
1키로 1키로 달리며 간신히 골인.
이런거 저런거 다 핑계고...그래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고 이제 올해 남은 마지막
목표달성을 위해 한번만 더 흘려보자.
전반---1:32:22
후반---1:34:30
합계---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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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작성일
아쉼이 많이 남는 중앙대회 겠네요
좋은여건 훈련량 이 조성된 대회기에
나 역시 좀 아쉽게 지나갔지만
금년 십분대 처음 입성한걸로 만족 합니다
큰대회 여파 酒 탓인가 지하철서
면허증 신용카드등 현금등 분실(주머니에서 빠져)
마눌에게 또 혼이났고 금주령에 핀잔
차제에 당분간 금주에 빡세게 훈련이나 해볼까 봐요
내년 동아에서 올 중앙 아쉬움까지 보상 받읍시다
빠른 회복 하시고 마지막 목표달성 위하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