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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정신력(精神力)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휘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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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7-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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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정신력(精神力)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휘되는가?

 

사전적 풀이로 보면 정신적 활동에 의한 영향력을 총체적으로 이르는 말로 의지력, 근성이나 인내심, 판단력, 사고력, 사기 등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심신의 극한을 넘는 훈련과 어려운 경쟁 상황이나 곤란에 직면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고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으로 스포츠 현장에서는 경기기술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꼽히고 있다. 예전에 스포츠는 배가 고파야 한다는 의미로 헝그리(hungry)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1.예전에 운동경기에서 한일(韓日)전은 어느 종목을 막론하고 일본은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시대가 있었다. 특히 축구에서 (지금은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일본에 진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1954년 축구 스위스 월드컵 출전을 위한 최종전은 숙적 일본과 하게 되었는데 일본 선수들에게 한국 땅을 밟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 당시 이승만대통령 때문에 1,2차전을 일본에서 치르게 되었다. 여기서 한국선수들은 질 경우 현해탄에 빠져 죽겠다는 각오로 싸워 11무를 기록 스위스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선수들에게 불굴의 정신력을 강화시킨다는 명목아래 지옥훈련이라 하여 한 밤중에 공동묘지 다녀오기” “엄동설한 설악산계곡 얼음 깨고 몸 담그기” “해병대 극기 훈련” “삼복더위에 00km 행군등 지금의 선수들에겐 상상조차 하기 힘든 정신력함양을 위한 훈련과정이 있었다.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훈련?도 해냈는데 경기 중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지 못하겠느냐? 하는 마음의 바탕에서 비롯된 정신력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간주되곤 했다.

 

#3.2002년 축구 월드컵 과정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히딩크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팀을 향해 당시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진단을 이야기했다. 그의 의견은 대충 이랬다. 한국대표선수들의 기술은 아주 좋은데 정신력이 수준미달이다. 당시 우리나라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평가와는 정반대의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 그 때까지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축구강국에 비해 기술은 좀 모자라도 정신력은 아주 좋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까 말이다. 당연히 질문이 오고 갈 수밖에 없었다. 왜 기술이 좋다고 그러느냐?라는 질문에 선수 전원이 양발을 쓸 수 있는 팀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느냐? 모두 양발을 사용하여 축구를 하니 얼마나 기술력이 높은 것이냐? 한 것이다. 축구에서 소위 왼발, 오른 발 중에 잘 사용할 줄 아는 주() 발을 사용하는 유럽선수와는 달리 한국선수는 양발을 사용해야 선수소리를(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듣던 시대에서 그만의 시각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한 것이다.

 

그럼 왜 정신력이 수준미달이냐? 우리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정신력은 세계 최고수준인데? 히딩크 감독의 답변은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 중에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등 이런 생각을 별로 하지 않거나, 못하고 무작정 많이 뛰고, 상대방에게 거칠게 하고, 선배가 하라는 대로 하는 축구를 하니 어떻게 실력이 향상되겠느냐? 하는 것이다. “정신력에 대한 정의, 현실에 대한 냉철한 진단이 우리와는 정반대로 해석되어 모두들 충격에 빠졌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나중에 좀 개선되어 아시다시피 전무후무한 월드컵4강의 영광으로 자리매김했다.

 

#4. 90년대 중, 후반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오리엔트 특급(Orient express)으로 불리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던 박찬호 선수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 대부분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 때만해도 심리치료?는 정신병으로 오인되던 시대이므로 이상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다만 박찬호 선수는 빅리그의 높은 벽, 낯선 환경, 가족에 대한 그리움, 성적부진이 겹치며 심신의 저조한 상태가 지속되는 이른바 깊은 슬럼프(slump)에 빠져있었기에 심리상담과 치료를 통해 삶을 바꾸고 성적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5.예전에는 스포츠현장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산업현장에서 구타는 일상이었다. 그 때는 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알고 별다른 저항 없이 행하고 받아들였다. 오죽하면 부모님들도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겠지 하는 정도였다.

 

세월이 흘러 인권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지금은 대부분의 웬만한 영역에서 무차별적, 일방적인 강요, 억압, 구타를 찾아볼 수 없다. 만약 행해진다면 그 순간 사법처리의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는 그런 세상이 되었다. 특히 스포츠현장에서는 구타가 사라진지 오래다. 감독, 코치는 물론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과 행동의 구도가 바뀌었고 일반화가 되었다. 다만 예전에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악용되던 구타의 자리에는 스포츠 심리학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우리가 왜 힘든 훈련을 하는지? 무엇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얼마만큼 하는지? 경기력이 저하되었을 때 어떻게 극복하는지? 등 선수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수행하게끔 끊임없는 대화와 실증을 통해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때 회복시키고 탄력 있게 대응하게 하는 경향으로 지도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른바 선수 스스로를 고양시키는 심리적 강인함(mental toughness/hardiness)을 갖게끔 하고 있다.

 

지금 대부분의 스포츠 지도자급은 매를 맞고서 운동하던 시대의 중간이나 막내 격의 나이대인지라 고픈 배를 움켜쥐고 일방적으로 맞아가면서 운동하던 분들이다. 자기들 선수시대와 달리 비교적 자유롭고 유복하게 자란 지금의 선수들 정신세계와의 가치관의 차이, 괴리감에 혼란스럽거나 심리적인 마찰과 갈등으로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 배경으로 요즈음은 각급 수준에 따라 여러 팀에서 스포츠 심리학 전문가들이 정기, 비정기적으로 선수들과 면담을 갖거나 개인적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

 

*누죽달산: 누우면 죽고 달리면 산다.

**운동은 치킨처럼: 유산소 운동 반+ 무산소(근력) 운동 반

***만사는 불여튼튼~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가능한 이른 나이부터 운동을~

****닦고(심장혈관 안팎을) 조이고(근육, 인대, 건 을) 기름치자(조금 덜 먹고 제발 일찍 자자)

*****운동은 최고의 의학()이다 Exercise is best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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