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고 여름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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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4건 조회 2,027회 작성일 12-04-16 09:32본문
대구 금호강...서울보다 계절의
오고감이 한걸음 빠른 듯 합니다.
4/14일 토요일, 천변에 수만 봄꽃이
흐드러지니 샹그릴라인가? 물었는데
벌써 눈꽃 되어 팔랑팔랑 반넘어 낙화해
버리는 벚꽃이 아쉽다 대답만 하네유...
햇볕이 똑바로 내려쬐기 시작하는 첫
바쿠에 헉헉 숨이 가쁘니 에코 벌써
여름 기분이네...그래도 두바쿠째부터
살랑살랑 바람 불어주니 순진한 봄처녀
바람나듯 부푸는 마음 덩달아 종아리도
잠시 가뿐해지고...한바탕 달리고 집에
돌아오며 아파트 정원을 유심히 살피게 되는
건 서울도 이제 꽃지기 시작할까 걱정되기
때문인데 다행이 한창 개화중, 질때는 아직
이라며, 뾰족고개 내미는 등 안심하라 합니다.
일요일 경기마라톤 수원...전순영님 한층 밝아
지신 표정에, 수많은 학생들 싱그런 봉사에
봄기운 더욱 풍성한데...어느새 빈틈 노리는 여름
게릴라 불온한 기운이 엿뵈네유. 과천 대공원
향하는 상춘 차량행렬로 귀갓길 메일 듯 한데
맘 보다 더 부산한 꽃나무들 어허 백화제방이로세
오고감이 한걸음 빠른 듯 합니다.
4/14일 토요일, 천변에 수만 봄꽃이
흐드러지니 샹그릴라인가? 물었는데
벌써 눈꽃 되어 팔랑팔랑 반넘어 낙화해
버리는 벚꽃이 아쉽다 대답만 하네유...
햇볕이 똑바로 내려쬐기 시작하는 첫
바쿠에 헉헉 숨이 가쁘니 에코 벌써
여름 기분이네...그래도 두바쿠째부터
살랑살랑 바람 불어주니 순진한 봄처녀
바람나듯 부푸는 마음 덩달아 종아리도
잠시 가뿐해지고...한바탕 달리고 집에
돌아오며 아파트 정원을 유심히 살피게 되는
건 서울도 이제 꽃지기 시작할까 걱정되기
때문인데 다행이 한창 개화중, 질때는 아직
이라며, 뾰족고개 내미는 등 안심하라 합니다.
일요일 경기마라톤 수원...전순영님 한층 밝아
지신 표정에, 수많은 학생들 싱그런 봉사에
봄기운 더욱 풍성한데...어느새 빈틈 노리는 여름
게릴라 불온한 기운이 엿뵈네유. 과천 대공원
향하는 상춘 차량행렬로 귀갓길 메일 듯 한데
맘 보다 더 부산한 꽃나무들 어허 백화제방이로세
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태시기성은 금호강 마라톤 후기가 한편의 시집 입니다.
저가튼 우매한은 무어라 적절하게 뎃글을 올려야
어울릴지 잠시 고민 해 봅니다.
대구금호강의 봄 기운을 함께 맛보진 못하였지만
정감이 한껏 느껴집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주로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태시기형의 정감어린 글에 대리만족을 느낀답니다.
구춘옥님의 댓글
구춘옥 작성일
대구 금호강가의 만개한 봄꽃놀이에
4바퀴 돌고 돌아 즐거운 여행 잘하고 오셨지요...
봄날의 멋진 시 잘 감상하고 즐깁니다..^&^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언제나 너른 맘 푸근히 격려를 베풀어 주시는
정석달인님+ 춘옥시인님 감사드려유...
금호강 봄 기운에 취한 탓인지
과분한 칭찬에 붉힌 탓인지 얼얼헙니다유.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연풀(금호강,경기)에 수고 많았습니다.
봄의 전령 화사한 꽃과 함께 한 주말/휴일이
마라톤과 더블어 조화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