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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세대 전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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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1,999회 작성일 12-01-31 09:08

본문

<한 여름에도 마라토너가 42.195km를 완주하고 나면 한기가 옵니다.
몸에 있던 수분과 염분이 다 빠져 나가서 으슬으슬 추워지는 거지요.


거, 안 보셨습니까? 마라톤 골인 지점에서 꼭 담요를 들고 서 있다가
선수가 들어오면 덮어 주잖습니까?>


<그래도 죽기야 하겠습니까? 난 뛰어야 합니다.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그럼 비닐을 준비하세요. >


비닐로 복대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뛸때 찬 바람이 부딪혀 오면 가장 고통
받는 곳이 복부, 내장기관을 감싸고 있는 뱃가죽이니 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두터운 방한복을 입더라도 반드시 배 둘레를 비닐로 싸서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 경련을 방지해야 한다며...자기로선 그 방법외에 더해 줄
말이 없다고 했다.


.....김동엽 지음 <그래 짤라라 짤라>에서


1975년 야구 실업팀 롯데 선수단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마라톤 30분에 도보
1시간을 반복해 가며 주파할 때의 이야기인데...불과 한 세대 전인 그때만 해도


마라톤이 대중화되기 전...마라톤에 대한 인식 부족과... 과장된 두려움이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하지만 이 참에도 뭔가 시사하는 점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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