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종주후기. > 자유게시판 new~

참가 선수
박청우,임규섭,박유환,김수연,강일성,유재창,박태우,박초제,김장수 홍석배,남궁만영.

둘레길 총 65키로,날씨는 영하1도,맑고 쾌청.
아침 4시에 기상하여 간단히 아침을 먹고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효자비에 도착하니 5시45분 회장님 임규섭,박유환,김수연,박태우,유재창과 인사를 나누고 조금후에 박초제님과 강일성님 도착하여 간단히 기념찰영하고 6시1분에출발.

11구간 효자길 이른 아침이라 어두워서 렌턴에 의지하여 같이 한시간정도 걸어서 워밍업 날이 밝아지면서 규섭,유환 만영이 선두권을 유지하며 본격적인 레이스이 돌입 ~ 제가 선두에서 페이스를 이끌며 14구간 안골계곡 약14.6키로 1시간57분에 통과 휴식하며 빵과 음료섭취 계속 진행하며 평지와 내리막길은 꾸준히뛰고 완만한 오르막은 뛰어서 진행 17구간 지나서 도봉탐방지원세터(도봉산입구)

약10.2키로 3시간32분 중간에 사과와 간식을 먹고 규섭,유환이형이 압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계속진행 20구간 왕실묘역길(우이령입구) 다와서 규섭형이 알바를 하면서 잠시 해어져서 진행 9.3키로 4시간26분 우이령 입구에서 통나무식당에서 유환형은 라면 저는 라면에 밥말아서 먹고 커피에 휴식을 취한후 출발

30분 진행하니 규섭형을 만나 같이 진행 4구간솔샘길 북한산생태숲 8.5키로
5시간49분 5시간 넘게 산행을 하니 체력이 바닥나 평지나 내리막은 천천히 뛰었지만 많이 느려지고 오르막은 아주 힘들게 올랐습니다.

10구간 내시묘역길 지나
북한상입구 약18.8키로 7시간35분 소요. 나머지약4.8 이제는 지칠대로 지쳐서
정신력으로 산행을 진행 약2키로 남겨놓고 유환이형 체력이 바닥나 뒤로 처지고
규섭형과 저는 젖먹던 힘까지 쓰며 드디어 효자비에 도착 9시간 55분소요
5분뒤 유환형 도착 (라면먹은시간 빼고 ,9시간19분소요.)

유재창,박초제형은 우이령 입구에서 종료후 간단 한잔후 효자비에 먼저 도착하여 휴식취함. 강일성형은 장미공원까지 산행후 차편으로 효자비도착,김수연,박태우형도 간단한잔후 도착,마지막으로 회장님이 투혼을 발휘하며 11시간56분에 도착.

김장수형은 원각사쪽에서 만나 인사후 해어짐 후미주자와 만난후 예식장에 간다고 함, 홍석배형은 내시묘역길에서 만난후 효자비에서 합류
도착후 바지락 칼국수에 만두로 허기를 면하고 적당한 음주로 65키로 북한산 둘레길 마무리,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11시간56분에 완주하신 회장님을 비롯하여
규섭,유환형과 저도 10시간 이내에 환주하여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완주를 못하신 회원님들도 틈틈히 산악 훈련을 하시어 다음에는 꼭 완주하시길 빌어봅니다.
아무쪼록 아무 사고없이 훈련을 마치게 되어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빠른회복 바라며 다음 훈련에는 더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훈련이사 남궁만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