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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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2건 조회 2,083회 작성일 11-11-02 11:46본문
배순훈 국립현대 미술관장이 임기를 넉달 남기고
사퇴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끈다...평소 연임 의사를 보이던 상황이어서
미술계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라는데...行間을 잘 읽어 보면 국감장에서
모 구퀘의원과 언쟁을 벌였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답변했다는 이유로 여섯번이나 사과를 해야 했던 수모가 결정적인 사퇴 배경이
된 듯 싶다. 쓰잘 데 없는 구퀘의원들 권위의식에 은근히
반감이 생기는 차에...싫은 소리 못 견디는 성미에 관심이 간다...내 자신 한번도
거르지 않고 수백번 빠짐없이 쓰던 마라톤 후기를, 어떤 누리꾼
악풀 한 마디에 다 접고 말았던 기억이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싫은 소리 견뎌내는 것도 뱃심이요 능력이 아닐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당시의 상처는 밤잠을 못 이룰 정도
였으니 지금 돌이켜 보면 슬그머니 웃음이 나기도 한다.
암튼 요즘 같은 SNS 시대를 살아 내려면 늘 좋은 댓글만 기대할 수는 없을
테고, 싫은 반응도 대충 참아내는 힘이 필수적이라 여겨진다.
또한 역지사지... 그거 듣고 괴로워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절실하지 않겠나?
스스로 되씹어 보게 된다. 배순훈님 화잇팅...!!
사퇴했다는 기사가 눈길을 끈다...평소 연임 의사를 보이던 상황이어서
미술계에서는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라는데...行間을 잘 읽어 보면 국감장에서
모 구퀘의원과 언쟁을 벌였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답변했다는 이유로 여섯번이나 사과를 해야 했던 수모가 결정적인 사퇴 배경이
된 듯 싶다. 쓰잘 데 없는 구퀘의원들 권위의식에 은근히
반감이 생기는 차에...싫은 소리 못 견디는 성미에 관심이 간다...내 자신 한번도
거르지 않고 수백번 빠짐없이 쓰던 마라톤 후기를, 어떤 누리꾼
악풀 한 마디에 다 접고 말았던 기억이 되살아 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싫은 소리 견뎌내는 것도 뱃심이요 능력이 아닐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당시의 상처는 밤잠을 못 이룰 정도
였으니 지금 돌이켜 보면 슬그머니 웃음이 나기도 한다.
암튼 요즘 같은 SNS 시대를 살아 내려면 늘 좋은 댓글만 기대할 수는 없을
테고, 싫은 반응도 대충 참아내는 힘이 필수적이라 여겨진다.
또한 역지사지... 그거 듣고 괴로워할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절실하지 않겠나?
스스로 되씹어 보게 된다. 배순훈님 화잇팅...!!
댓글목록
김동욱님의 댓글
김동욱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달리는것도 힘든데...
넘 힘들어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허어 도마 아우님께도...
누가 싫은 소리를 했단 게요...?
허어 법 없어도 살 사람에게...?
세상 별종도 많응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