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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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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2건 조회 2,224회 작성일 12-06-19 08:14

본문

옛날에는 젤로 시원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물물 아니었을까유?


웃통 벗어 제키고 이거 등짝에 끼얹는
등목이라도 할라치면 차가움을 이기지 못해


까무라치는 고함 소리를 지르곤 했었지유.
그 담에 션한 거는 얼음 한 덩어리 사다가


수박화채 만들어 먹는 거 아니었남유?
설탕이 귀해 당원이니 사카린이니


넣어 먹었던가유? 점심때는 국수 삶아 찬물에
말끔히 헹군 뒤에 션한 열무김치에 말아 먹어도


좋았구 설라무네...모기장에 들가 있으면
잠들때까정 엄니가 살살 부쳐주는 부채 바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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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골자기 얼음짱 같은 시원한 냇가옆 우물물
두레박 깊이 드리워 퍼낸 우물물에 등목을 할라치면
지금의 에어컨 비할바 아니었지요 더위를 쫒기엔

 어쩌다 먹는  백설탕에 수박화채며 열무국수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지금 암만 맛난 음식이 있다해도

덥다! 더운여름
예전엔 그래도 한여름 나기가 쉽고 놀거리가 많았는데요
지금은.......

우리같은 달림꾼 에겐 이열치열
한여름밤에 달리기가
그때의 우뭇물 등목 만큼이나 시원한 여름나기 될까요.


이찬수님의 댓글

이찬수 작성일

글을 앍다보니 갑자기 50년전이 생각나네요..
집마당 한쪽모퉁이의 돌우물,,
그 우물속의 수박한통 김치한통,,,
땀에젖은 개구쟁이 등멱시켜주시던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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