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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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8건 조회 2,113회 작성일 11-07-27 11:58본문
마눌이 <산티아고 가는 길>인가? 하는 책을 읽고는...
오랫 동안 노래 부르던 일이다...일테면 마눌에게 효도(?)하는 셈치고
하는 여행인데...예수死後, 제자 야고브가 당시 세상의
끝이라고 여겼던 산티아고 근처까지 800킬로 전도여행을
했던 코스라는데...그 일부를 다녀오는 것이다...이제 여행길이 임박
하자 마눌이 이것 저것 짐을 챙기며 걱정 한 마디...<그곳
알베르게(순례자 기숙시설)에는 샤워실이 혹간 남녀 공용이라는데...
그게 젤로 걱정이에요...><허어 이왕 가기로 했으면 현지 문화에
적응해야지...이제 와 걱정하면 어쩌누?> 큰 소리로 제압했지만...
허어 그것 참...알쏭달쏭 깅가밍가 아닌가? 서양 여인들이랑 같이
샤워해얀다면...약간 기대도 되지만...으뜸부끄럼이 부끄러워 워쩌지...?
댓글목록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2주간의 스페인 성지로 휴가여행
샤워실로 혹간 공용 이라면
순례자의 고행의 일환인지
재미난 기행담이 그려 집니다
즐거운 휴가여행 되세요
오랫만에 님 없는 자리에서
3연풀로 맹위를 떨쳐 볼게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에고 6/4,5,6일 3연풀도 고생길이었난디
8/13,14,15일은 폭염에 우심한 고행길일 터...
아우님 먼 속 상한 일 있어 그러시는 건 아니쥬?
쉬멍놀멍 아껴가며 겨우겨우 손톱여물 썰듯
하시구려...막골리 한잔 축이며 후일담 침 튀겨
가며 나눌 야깃거리 맹글어 가며...어허얼쑤~
이찬수님의 댓글
이찬수 작성일
황형!
잘다녀오세요.
즐겁고,행복하고,보람된 여행이되시길 기원드림니다.
언젠가 저도한번가보고싶은 곳인데 다녀와서 멋진 여행기부탁합니다...
이재승님의 댓글
이재승 작성일
글을 대하는 순간
폴투갈, 스페인에서의 포도주가 생각납니다.
맛이 최고이니 두 분이서 꼭 즐기시기 바랍니다.
잘 다녀오십시요.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찬수셩, 재승형님 감사합니다.
내일 출발인데...어딘가 수도원이
운영하는 알베르게 입구에는
순례자들을 위해 무료 수도 꼭지와
포도주 꼭지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다해서 큰기대(?)하고 있답니다 ㅎ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즐거운 가운데 무탈하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넘넘 좋으시겠습니다. 스페인의 정열을 온몸에 듬뿍 적셔오세요~~
건강과 행복은 기본사항이고요~~^&^
황태식선배님! 힘!!
황병걸님의 댓글
황병걸 작성일
태시기 형님 넘부럽습니다.
마라톤을 함께 뛰시면서 어찌도 그리 글을 잘쓰시는지...
아무튼 2주간의 순례길을 통해서 얻은 내용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수 있는기회가 벌써 부터 기다려 집니다.
무탈하게 잘 다녀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주로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재복이 형님이 이뙤약볒에 3연풀에 도전 그자체가 놀랍다
이게 가능한가 솔직히 걱정부터 앞선다. 나는 뙤약볒에는 글쎄...
아무튼 재복이 형님의 3연풀을 무사히 완주 할수있도록 기원을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