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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리기 위한 글리코겐 정장을 위한 새로운 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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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윤희 댓글 0건 조회 2,275회 작성일 11-03-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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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리기 위한 글리코겐 로딩의 새로운 지견
(동아일보 3.15일자 스포츠지면)

중장거리선수에게 식이요법은 꼭 필요할까. 최근 식이요법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은 것 같다. 힘든 식이요법 과정에 비해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마라톤선수들은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분당 약 5g씩 에너지로 쓰며 달린다. 당연히 글리코겐 양이 많을수록 좋다. 30km 이후 글리코겐 고갈에 따른 피로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근육 글리코겐을 1% 더 저장해 기록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다면 누가 식이요법을 기피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레이스 전 2, 3일 정도의 고(高)탄수화물 식사만으로도 근육 글리코겐 저장이 충분히 가능하다. 옛날처럼 요란스럽게 고통스러운 식이요법을 할 필요가 없다.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식이요법은 1967년 스칸디나비아 과학자들의 연구보고가 시발점이었다. 그 이론을 실제 적용한 선수는 영국 마라토너 론 힐로 식이요법을 통해 1969년 아테네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힐의 식이요법은 ‘경기 6일 전 고강도 훈련으로 근육 글리코겐 고갈→3일간 저탄수화물 식사→고강도훈련으로 글리코겐 완전 고갈→나머지 기간 고탄수화물 식사’였다.

하지만 힐처럼 엄격한 식이요법은 선수에 따라 정상적인 훈련을 어렵게 하거나 위장 기능장애를 초래하기도 했다. 요즘 식이요법 과정이 힘들다고 하는 선수나 지도자들도 대부분 그런 경우가 많다. 이제 시대가 변했다. 식이요법이 힘들다면 초기의 너무 엄격한 식이요법을 고집하고 있지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식이요법은 힘든 것이란 선입견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다.

김창근 한국체대 교수
*저의 스승이기도 하며 100km 3회, 풀코스20여회의 완주기록을 갖고 있는 실천, 행동하는 과학자(코펜하겐 대학/운동생리학)입니다.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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