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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남 훈련공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석배 댓글 0건 조회 2,035회 작성일 10-12-07 08:59

본문

밤늦게 가본 남산은 추위가 매서운것도 아닌데
썰렁하다.
백수남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년 함께 남산을
찾았는데...

이번 훈련은 남산 한바퀴
녹색체육관->도서관->타워->국립극장->녹색체육관(7.5km)

*일시:2010.12.8.(수요일)저녁7:30분
*장소:녹색체육관
100suna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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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겨울비도  아닌것이,  포근한  눈도  아닌것이...
애매한  궂은  날씨가,  백수남을  머뭇거리게  했지만,

올해  마무리  남산타워 순환길을  생각하며  향했다.
예상대로  달랑  4분,  그중  신정묵님은  얼굴만  보러오셨다고...

홍이사님과  유정규님과  나는  조깅모드로  시작했다.
반대편  급경사  2km 타워 오르막 후,  나만  팔각정  정수리를  찍기 위해,

홀로  우회했다. 미끌거리는 0.5km정도  급급경사를  치니,
쪼르럭  등에서  땀도 났다.

쟂빛밤하늘을  찌르는  화려한  타워탑을  보며, 염원했다.
  "무탈한  삶이  영위되도록...  그 어떤것도  긍정적이고,
사랑할 수  있도록..."

그새  싸락눈은  풍요한  함박눈으로펑펑내리기 시작하여, 
앞을  분간키 어려웠고,
뒤처진  나의  발을  부산히  총총 옮겨, 

앞선  두사람뒷모습이나  그나마  보려고...또한,  무수한  상념에  잠겨  달리는데,
3km남긴  지점에서,  우리의  홍석배훈련이사님이  서성이면서,

눈속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갑자기  가슴이  뭉클하고,  코끝이  찡했다.

4년씩이나  오르락 내리락해서,  눈감고도  훤한  훈련길인데도,
한적한  남산  밤길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8km  조깅훈련이  끝날  무렵,  환상적으로  펑펑 내리는  함박눈이,
그동안  아리고  우울하게  했던  일들을  포용해 주는  하늘의  배려심같았다.

63토끼클럽회원님이  설경속의  내모습  한컷해 주심이,
은근히  기다려진다.....홍석배훈련이사님!  힘!힘!히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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