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口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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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2,092회 작성일 10-09-10 11:51본문
밥 한 술 뜨고...유재창님에 이어 눈물의
중도 포기하고...귀가해 한숨 푸욱 자고...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장기 바둑
훈수꾼들에게 수가 더 잘 보인다더니
그 말 참말...물러 앉고 보니 눈이 화악 떠지며
여러가지 생각나는 것이 많네요...
내년에 다시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제대로 잘 할 수 있을 거 같기만 합니다.
직접 주로에 나와 격려해 주신 정덕규, 이용수형님...
김정석아우님...문자로 댓글로 힘을 보태 주신
다정한 분들께 정말 고맙고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아직 열심히 달리고 있을 김용관 이학준님 화잇팅...!!!
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태시기형 참으로 아쉽습니다.
횡단길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으니
본인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지 넘을 수 있겠지요.
중도 포기도 용기 없이는 불가능 하겠지요.
이번을 경험삼아 내년에 더 멋진 레이스를
펼치시리라 믿습니다.
주로에서 4분을 뵙고 별 도움을 드리지
못하여 제 자신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태기산정상 224km지점에
이학준10일밤-23;07 도착
김용관10일밤-23;55 도착
남은 90km 속사삼거리와 대관령 옛 길 레이스를
위하여 비가 그치기를 기원 합니다.
태영희님의 댓글
태영희 작성일
대단하신 황태식님~~~~!!!
주로는 언제나 태식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인처럼~~~
재 충전 하시어 새로운 도전을 기대..
비가 넘 마니 오네요
두 분 무사 완주 기도 하겠습니다
힘~~~~!!!!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악천후가 발목을 잡았지만
멎진역주
담에 좀더 멎있는 완주가
수고 많으셨어요 태식형!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횡단주자 속사삼거리 산촌막국수 252km 지점
김용관 11일 오전 -06;34도착
이학준 11일 오전-06;47도착
275km 지점 횡계 삼거리
이학준 11일-12;02 도착
김용관 11일-12;03 도착
이시간에도 횡계에서는 비가 내리고있답니다.
11일 낮12시25분 김용관과 전화통화 횡계삼거리 잔여거리 약 30km
잔여시간 약 11시간 대관령진입전 휴식을 취하고있다합니다.
목소로 보아 아직 기운이 펄펄 이변만 없다면 제한시간 완주는
확실합니다.
저의 경험으론 이곳에서 9시간정도 남아 쉬지도 못하고 대관령으로 바로진입
이용수님의 댓글
이용수 작성일
일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국토횡단! 아무한테나 허락하는 그런길이 아니라합니다.
악천후를 무릅써고 반 횡단으로 인사를 드렸으니 아마도 다음에는
허락할껍니다. 그동안 충분히 연마 하셔서 제도전으로 목표를 이루심이
좋을까 합니다. 푹 쉬시면서 원기 회복하십시요. 힘내세요...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강화창후리~강릉경포대308K 한반도횡단
100회 이학준62시간51분 김용관 62시간53분
대장정의 레이스를 마치고 지금 경포대에서 휴식중
악천후 속에서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祝賀! 祝賀!
홍현분님의 댓글
홍현분 작성일
세찬 빗줄기 탓입니다ㅉ
횡단 시작하면서 웬 가을비가 그리도
주룩주룩 내리치는지...저도 308k? 그 대장정의
고충을 알기에 포기하신 선배님들의 아쉬운 마음도
알것 같습니다 뛰시는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에는 반드시 성공하시도록 제가 뒤에서
밀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악천후를 뚫고 무사히 완주에 성공을 하신
김용관님, 이학준님 너무너무 추카추카!!!!!드립니다
빠를 컨디션 회복하시어 건강하신 모습... 하루속히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찬수님의 댓글
이찬수 작성일
황형!
정말 고생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포기란걸 할 수 있었던용기에 박수을보냅니다..
횡단의308km길이 어디갑니까!
하루빨리 상처난 몸 잘회복하시어 주로에서 만납시다.황형!!!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태시기 형님,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달린만큼 전진하셨고, 더 잘할 수 있는 조건들을 발견
하셨을 겁니다.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 것이지요.
희망을 가지시고 내년에는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