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빗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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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진황 댓글 0건 조회 2,104회 작성일 10-09-13 07:11본문
2010년에ㄴ 꼭 태기산을 넘어 대관령에서 경포까지 가기를
원했건만
빗물이 눈을 가려 또 캄캄해지고 말았습니다. 이유는
추위/한기/오한/ 이(齒)를 아구를 앙다물었더니 골도때리고 울리고...
이러고 3수를 바라보게 되었씀다.-- --
게시판에 글을 쓰는것 조차 부끄해서 -- -- 하오나
바쁘신 중에도 빗속에나와 응원해 주신 100회원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월욜 아침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덕규형님,이용수형님 글구 보온하라고 비닐장갑을 건네준 김정석님,메세지를 통해 힘을 실어준 모든 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3일의 고통을 못참고 ///내려온 저 자신을 다시한번 채찍해///
찢기고 불고 터지고 쓰리고 해도 4고통을 이겨볼랍니다.1년후
감사합니다.정진황올림
댓글목록
홍현분님의 댓글
홍현분 작성일
3수후에 완주에 성공을 하시면 그 기쁨의 환희는 30배가 되겠지요
올해는 비가 너무 와서 떨어지는 체온을 견디기가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ㅉ 저도 작년에 끝없는 태기산 오르막에서 포기하려고
주저앉기를 수차례 하다가 깜깜하고 무서워서 이산을 내려가면
포기해야겠다..했는데 내려가니까 또 가게 되더라구여ㅎ
뛰시는내내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꼭 성공하실걸 믿습니다
컨디션 빨리 회복하시고 건강즐달로 주로에서 뵐것을 기대합니다
정진황 선배님 (((((((((힘ㅁㅁㅁㅁ)))))))))))
정진황님의 댓글
정진황 작성일
으으이그 창피해라 ~~~체력은 다아~~~자기하기 나름이라구~~~누가한말을
인용하네여...^^
2011대비
3고(갈고 닦고 배우고)
2010미완후
3고(쓰리고 애리고 저리고)
살이찢기고 살이터지고 살이불고 살이뼈저리고 하더라도 2011엔
꼭
넘어가겠씀다.정진황
이재복님의 댓글
이재복 작성일
실패의 경험이 값진 완주로
보상 되리라
악천후가 발목을 잡았지만
수고 많았고
다음 기회엔 꼭 결실이 있기를!
황중창님의 댓글
황중창 작성일
정진황 선배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 잘할 수 있는 조건을 잘 정리하시고,교훈을 얻는다면
결코 실패가 아님을 역사가 말해 주곤하죠.
힘 내시고, 다음을 기약하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시길.....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으이구~~
그대에겐 할말 없습니당!!^&^
내년에는 저와함께 4수 함께 바라봅시다요~~^&^
우리 클럽 대선배님께서 용기있는 글 올려주셔서,
참으로 기분좋은 참고되었습니당!!^&^
정진황 308km울트라 전문미완성자님! ^&^ 힘!!
이찬수님의 댓글
이찬수 작성일
정형!
정말 고생,수고하셨습니다...
부끄럽다 생각치마세요.이것마져 도전해보지 안은달림이 아니
생각조차도 못해본 달림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아세요?
최선을다하고 용기있게 완주의기쁨을 내년으로 미루신 정형의결단과
용기에 박수을 보냅니다,,,하루빨리 회복하시고 주로에서 뵙길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