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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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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2,117회 작성일 10-07-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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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사는 젊은 네 여성들의 섹스와 삶을 실감나게 그렸던

tv 드라마... 실제 본 것은 몇번 되지 않지만...그 이상 친밀감을

갖게 되는 건...그만큼 공감가는 구석이 많았던 탓인가?





아니면 그냥 숱하게 매스컴의 주목 대상이 된 결과 나도 묻어서

익숙해진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tv 드라마의 연장선상에서

한창 뜨거운 관심을 받던 이 영화...이제는 시들해져 막 내릴





때쯤 되지 않았을까? 했는데 아직 상영하고 있는 영화관이 있다니

선뜻 길을 나서게 된다. 뭐 거리낌없이 잘 나가는 것 같아 보이는 삶도

때로는 권태나 긴장감으로 싫어지게 마련 아닌가? 그래, 생각해 보면





신나게 놀았던 때가 언제였던가? 감감할 테고... 근질근질 일상에서의

일탈이 그리워진 네사람 친구끼리 뭉쳐 아부다비로 여행가는 줄거리인데...

한 때 그러니까 몇년전의 금융위기전 잘 나갔던 아부다비를 간접광고





하는 영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아부다비를 속속들이 그려냈다는 느낌이 든다.

더구나 초호화판 여행이라니 누구나 삶에서 한번쯤은 꿈꿀수 있는 상황 설정인

게고...아무튼 매우 잘 짜여진 상업 영화인 것만은 틀림없는데...말하자면





풍성한 눈요기 감에 정신 팔려 시간 죽이기로 그만이라고나 할까?...하지만

일방적으로 치달리기만 하는 게 아니고...각 배역마다 일정한 틀을 벗어나지

않는 절묘한 안배와 아슬한 균형잡기에 영화는 돋보인다...겉으로 화려





하거나 극히 안정되어 보이는 삶도 한 꺼풀 벗겨 보면 말 못할 사연 한

두개쯤 있는 게 세상사 아닐 것인가? 어린 두 딸과 행복하게 사는 것 같은데

속으로는 육아의 고통이라는게 울고 싶을 지경이고...남편이라고는





보모의 싱싱한 몸매에 한눈 팔게 십상인데...그런데 딸들이 보모를 엄청

따르므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 속사정이고...먼 여행지에서 하필이면

옛 애인을 만나게 될 줄이야...분위기에 이끌려 엉겁결에 키스까지 한 걸





그냥 속에 담아 둬야나 남편에게 고백해야나 속 끓이는 사연도 생기는

거고...아무튼 늘 가족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결론으로 이끌어 가는 데

미국 드라마의 미덕이 있다고 해야 하나...? 안 봐도 비디오라고 하더니





결말은 공자님 말씀대로 가는 점은 안심이다. 따라서 다 보고 난 뒷맛도

개운한 편이고...한껏 끼를 내 뿜던 골드 미쓰도 돌변하는 현실에는 도리없이

맞추어 나갈 수밖에 없다는 전개에는...그려 오버는 역시 무리지...끄덕이게





된다. 네 사람 주인공 중에서 가장 우람 용맹한 <사만다> 나이가 쉰 하고도

두살이라니...과문한 탓에 약간 놀라고 말았는데...그러고도 10세 가량 어린

세 친구들과 잘 어울릴 뿐더러... 가장 섹시하다는 점... 박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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