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속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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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태식 댓글 0건 조회 2,068회 작성일 10-05-10 09:05본문
출발하는 연 이틀 마라톤을 달리는데...
무척 더우리라 각오하고 집을 나선 탓인지...
레이스 도중 가끔 불어주는 선선한 바람이...
즐길 대상이 된다. 덩달아 페이스도 올려보련 것이
달리미의 욕심 쯤 되겠지만...한껏 즐기고자
가속하지 않고 최대한 봄 기운을 들이 마신다.
날짜로는 봄이지만...봄 속의 여름이 아니오...
외려 여름 속의 봄이 아니던가...? 미풍에 실실
미소 잃지 않고 달리는 동안 나도 한 사람
도인 쯤 되려니 자부해도 좋으려나...? 뭐 그냥 실성한
한 촌 놈이라 보여도 그만일테지...그냥...
댓글목록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달인들...(공원 사랑 마라톤에서...)
1) 김무조님...횟님들중 서브-포 한번도 못한 이가 단 둘이었걸랑...
근디...지난 동마에서 그 이가 했버렷어...결국 혼자 남았구먼...허허...
2) 차상원님...말아톤 뛰고 나서 북한산 등반이 있걸랑...그려서 등산화
신고 달리는겨...두가지 다 챙기랴...또 갈아 신으랴 성가시잖여...?
(결국...후반에는 등산화 벗고...일부는 양말 신고...나머지는 맨발로...
마지막엔 마라톤화로 완주하심...누구꺼 빌렸는지는 아무도 모름...???)
3)상Q 행님 ...급한 소피 쪼까 참고 달리다 봉께...기록이 희한하게 나와
버렸어야??? (04:04:44) 허어...!? 솨!솨!솨솨 ~~
황태식님의 댓글
황태식 작성일
달인들...
4) 정진황님...며칠후 딸 아이 결혼식이지만...오늘도 몸이 근질근질해서리...
싸게 달리고 집에 가봐야쥬~~
5) 김무언님...황모...!! 천천히 가라니께... 하고선 벼락같이 따라 잡으시는...
참 무선님 (무서운 님)...!?
차상원님의 댓글
차상원 작성일
여태 기록갱신 기네스북 기록 달성 ... 이러면 진짠중알아... 못했는데 여기서 3가지갱신달성 했습니다.
전날 술마시고 늧게 집도착 01시에 아침에 06시에 현장도착 자봉하다 .
그런데 신발은 지참 못하고 오후3시에 경북궁 역 북한산 산행 백수남팀 약속이 있어 등산화 신고 왔는데 처음 등산화 신고 하프 까지 도저히 발이 무거워 아프고 그다음 양말신고 하프 턴2차 반환점에서 발과무릎이 통증이 심하고 하여서
자봉 하는분 신발 빌려신고서 달려서 간신히 4:50분에 완주 했습니다
이렇게 처음3가지 기록 갱신 했습니다.
북한산 산행 구기동 에서 이북오도청 으로 비봉으로 연신네 로 하산하여
강일성.조운형 집들이 참가 하고 100회 회원님 18분 참가 이렇게 하루를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