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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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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성범 댓글 0건 조회 2,961회 작성일 09-12-31 03:22

본문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다보면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적게는 중학생부터 많게는 80 고령의 달림이까지 그 연령대도 다양하다.

여러 사람들이 있다 보니 나이에 따라서 그 사람을 불러야 할 때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할지 애매할 때가 많다.

가령 40대인 내가 70대인 동호인에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까? 70대면 나의 아버지 뻘이 된다. 이런 동호인에게 내가 '형님'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아버지 뻘이라고 해서 '아버님'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럴 때는 일상적으로 '어르신'이라고 통칭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렇다면 40대인 내가 60대인 동호인을 부를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역시 나와 20년의 나이 차이가 난다. 20년 차이를 두고 '형님'이라고 부르기도 어색하다. 이 역시 형님보다는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적어도 형님, 누님을 통칭할 때는 자신보다 한살이라도 윗 분을 통칭해야 하며 그 나이 차이가 20년 이상 나게 되면 '형님, 누님' 보다는 '어르신'으로 통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새파랗게 젊은 20대 동호인이 60대의 동호인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왠지 어색하다. 자신의 아버지 뻘을 넘어서 할아버지 뻘 되는 분에게 '형님'이라고 통칭하는 것은 예의범절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마라톤 동호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있기 때문에 서로간에 호칭을 함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20대가 60대에게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의 양해를 구해야 할 것이다.

호칭이란 서로간에 기분 상하지 않고 예의를 갖춰서 불러주는 것이 좋다. 괜히 호칭 한번 잘 못했다가 서로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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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정석님의 댓글

김정석 작성일

맞아요.
그럴때 님 자가 가장편할것 같네요.
가령 선생님, 박사님, 원장님,사장님,형수님,아우님,갑장님,제수님
이러한 직함으로 상대방께 존칭을 사용함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유정규님의 댓글

유정규 작성일

호칭에 대해서는 경험상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예의나 친근감의 표현이 도리어 화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60대 동호인에게 어르신이라는 표현이 과연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춘 호칭일까요. 글쎄요.........되도록이면 젊게 호칭해주는 것이 어떨까요.
조금 아부성이 있지만....예를 들어 할머니는 아주머니로...아주머니는 아가씨로
아가씨는...????? 그렇다면 100회에서는 직책이 있으면 직책으로, 남자  회원끼리는 웬만하면 형님으로, 여자 회원끼리는 언니로, 그러나 문제는 크로스 호칭, 즉
남자회원이 여자회원에게 여자회원이 남자회원에게의 호칭이 문제가 되는 수가 있는데 원칙은 없으며 상황에 따라 재치있게 처리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나에 대한 호칭에 불만이 있으면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부드럽게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어뗠까요......

박청우님의 댓글

박청우 작성일

나, 박광병회원이 형님하면 기분 엄청 좋아요.
우리크럽 제일 연장자인 석병환님에게 주로에서는 "석병환 히~임"합니다.
사석에서 이야기할 때에는 "석병환 대형님"합니다.
우리 형제 10명인데 나이차이 23살입니다.(1937~1960)
그냥 편한대로 호칭하세요.

이용수님의 댓글

이용수 작성일

일상생할이나 동호회에서 호칭 정말로 애매 할때가 있드군요.
본인은 존경하는 뚯으로 호칭하는데 받아들이는 분은
정 반대일수가 있드라고요. 백회 어느 어르신께
언젠가 한번 호칭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물어보니 허~~~허
웃으시면서 하시는말씀이 그중에 형님소리가 제일 좋으시데요
물론 신성범님 말씀대로 연령차이가 많으면 조금 어렵겠지요
특히 은행가시면 아버님소리를 듣고 가끔 어르신 소리들으면기분이
안좋드라고요 인생살이 어디 정답이 있습니까??????????????

정미영님의 댓글

정미영 작성일

클럽활동 8년차 하면서  느낀점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위이든  손아래이든  성명(000)님이  젤  무난하며, 선배님,  후배님,
직책이  있는 회원은  특히  지면상  호칭은  더욱  그직책을  호칭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야면,  자비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클럽봉사하는  사명감과 보람을  더  느낄  수있으니  말입니다.
서로  절친하여  편한  호칭을  오가는분은  어색하겠지만,
동석상의  호칭문제는  상호  소통되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클럽은  인터넷상  교류가  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특히  지면상의  기본예의는  꼭 갖추어야  된다고 봅니다.

덧붙인다면,    지나친  흥미로  소리나는대로
성명풀어쓰기, 또는  맞춤법을  알고도  재미로  쓰는  자유게시글을

지양해 주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너무  사무적이라  하기전에,  우리의  글은  우리자녀, 손주손녀  그리고,

마라톤과  우리클럽사정을  잘  모르는  모든분들이  클릭되어  읽히는,
온라인  인터넷이기  때문입니다.

제생각보다  좋은생각이  있는분은  제게  직접  전화주시길  바랍니다.
011-239-0826...  제가  생각을  바꾸겠습니다.

100회!  힘!

유정규님의 댓글

유정규 작성일

-손위이든 손아래이든 성명(000)님이 젤 무난하며-...에 대하여

호칭에 있어 성명에 님자를 붙여 부르는 것이 무난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과연 우리 사회 정서상 그것이 가능할까요. 예를 들어 40대가 7-80대 노인에게 성명에 님자를 붙여 부를수 있을까요. 글쎄요....??????? 정당한 사안도 감성상 통용되지 않은 일들이 수없이 많으니까요......

"젤" 은 제일의 준말로서 표준어인가요, 아니면 .........?

제 주장이 좋은 것 같지 않아 직접 전화는 삼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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